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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에 "쪼꼬미" 애칭→공황 구출‥든든한 옆집 남자

입력 2020-02-07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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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포레스트' 캡쳐
KBS2='포레스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아무도 당신 때문에 죽지 않아. 당신이 사람을 살게 해. 당신이 살게 해."

6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 출근해 사무실 청소부터 시작한 강산혁은 "업무 준비, 신입으로서 제가 하겠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 먼저 나서 구조포인트 파악 훈련을 제안했다. 이후 강산혁은 훈련을 핑계로 입산 금지 구역을 돌아 다니며 미령숲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한편 정영재는 적대감 가득한 미령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썼다. 직접 마을 어르신 왕진까지 나선 것. 하지만 어르신들은 냉담하게 정영재를 내쳤다. 이날 정영재는 팔, 다리, 눈이 불편한 한 어르신을 발견하고 걱정했지만, 어르신은 "시내 병원에 갈테니 상관말고 어서 나가라."라며 정영재의 진료를 거부했다. 결국 정영재는 아무런 소득 없이 미령병원으로 돌아갔다.

강산혁은 미령숲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강산혁은 자신이 앞서 봐놨던 숲지까지 전문가를 데려가 둘러보게 했다. 강산혁은 "이런 숲지가 있다면 환경단체에서 골치 아프게 나올 확률이 높다. 습지와 희귀동식물을 처리해야 한다."라는 전문가의 소견에 "있는걸 없애는 건 상대적으로 간단하다."라며 방해가 되는 모든 걸 말하라 지시했다. 한편 태성그룹 QR팀 조광필(김영필 분)은 이런 강산혁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정영재는 박진만(안상우 분)이 마을 사람들을 시내 병원과 연결시키며, 미령병원이 제 역할을 못하게 하는 데 한 몫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후 정영재는 김간호사(고수희 분)을 통해 그동안의 미령병원 협약 기관 명단을 확인, 미령 119 특수구조대를 직접 찾아가 협약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일이 발생했다. 이날 정영재는 앞서 눈여겨 봤던 어르신이 쓰러져 있자 응급처치를 하고, 오보미(정연주 분)의 차를 얻어탔는데. 두 사람은 과거의 악연을 떠올리며 말싸움 하다가, 클로버 모양의 '행운개발' 스티커를 붙인 채 산 속을 헤매는 수상한 차를 발견했다. 결국 정영재는 오보미의 추격전에 휩쓸려 그 인물을 함께 쫓았고, 그러던 중 그 인물이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영재는 급히 산악구조대에 사고 발생을 신고했다.

사고 현장엔 강산혁도 투입됐다. 그리고 강산혁은 사고자가 자신과 엮인 인물임을 깨닫곤 황급히 얼굴부터 가렸다. 사고자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진짜 위기는 상황 종료 후 철수 중 발생했다. 강산혁의 머리 위로 낙석이 떨어진 것. 이에 동료 대원이 몸을 날려 낙석을 차내 강산혁을 구했지만, 되레 동료 대원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위기에 처했다. 강산혁은 떨어지는 동료의 손을 꼭 붙들고 버티며 과거의 잔상을 기억했다.

위기는 이어졌다. 두 환자는 무사히 병원에 옮겨졌지만, 병원은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코드블랙(의료진 부족) 상황이었다. 정영재는 홀로 수술방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정영재는 무사히 수술을 끝마치고도 강력한 공포심에 사로잡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 그리고 강산혁은 이런 정영재에게 "아무도 당신 때문에 죽지 않는다. 당신이 사람을 살게 한다."라고 속삭이며, 공황 속에서 끄집어내줬다. 정영재를 필요할 때마다 '쪼꼬미'라고 부르며 마냥 장난만 치던 강산혁이,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정영재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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