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최명길이 납치됐다.
10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연출 어수선, 극본 오상희)‘에서는 차미연(최명길 분)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납치 당했다.
한유진은 의류매장에서 서은하(지수원 분)와 가짜 홍유라로 나타난 김희정과 마주쳤다. 김희정이라는 이름을 들은 한유진은 차미연이 ‘김희정’이라는 이름을 언급했던 것을 떠올리며 의구심을 품었다. 뒤늦게 차미연을 만난 한유진은 “어제 엄마가 통화한 주주도 김희정 아니었냐”며 궁금해 했고 차미연은 동명이인일 것이라면서 얼버무렸다. 차미연은 “유진이한테도 서은하한테도 이게 잘 된 일”이라며 가짜 홍유라의 정체를 끝까지 지키고자 했다.
홍세라(오채이 분)은 구해준의 집에 와있는 황도리와 만났다. 구해준 친구의 아들이라고 소개를 받은 홍세라는과거 회사에서 황도리를 만났던 일을 기억해내곤 “오빠 친구 아들이라고? 오빠랑 애 엄마는 전혀 모르던데 오빠 친구 아들이라고?”라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표정을 지었다. 홍세라는 황도리의 아빠가 병원에 있다고 말하는 조윤경(조경숙 분)의 설명을 듣고는 “회사엔 엄마랑 왔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며 의아해했다. 구해준과 만난 홍세라는 “도리 오빠 친구 아들 아니지? 회사에서 만나지 않았냐 어버님하고 관계 있지?”라면서 황도리의 정체를 물었고 구재명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구해준은 “엄마한테 솔직히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죄송해”라면서 힘들어했다. 홍세라는 “집에는 왜 데리고 오냐”면서 구재명의 장단을 맞춰주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구재명(김명수 분)의 혼외자가 조윤경의 집 안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서은하는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홍인철(이훈 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당신 구재명한테 어디 숨겨둔 애는 없냐고 하지 않았냐 지금 그 집에서 살고 있다”면서 고소한 듯 웃었다. 이날 서은하는 조윤경과 구재명에게 30년 만에 찾은 딸 홍유라를 소개했고, 에티켓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홍유라의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이그룹 주주총회가 열렸다. 차미연은 구재명의 혼외자 문제를 제기하면서 경영권을 찾아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주주총회 당일, 차미연은 구재명이 고용한 괴한들에 의해 납치 되면서 회의장에 나타날 수 없었다. 구재명 해임안은 부결되었고 이대로 주주총회는 끝나는 보였다. 그때 차미연이 회의장 안으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