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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23년 차 그룹 젝스키스가 전한..#올포유 #외모순위 #봉준호감독 #연기욕심[종합]

입력 2020-02-10 1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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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젝스키스 멤버 4명이 각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희'는 8년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간 연속 젝스키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젝스키스는 신곡 'ALL FOR YOU'로 활동 중이다.

은지원은 "2년 3개월 만에 젝스키스가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녹일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3년째 젝스키스 리더인 은지원이 가장 신경쓰이는 멤버가 이재진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필터없이 바로 말을 내뱉기 때문"이라며 "타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고 축하를 해주셨는데 "모르겠다"고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고 나무랐다.

이에 이재진은 "아무튼 감사하고 예전이랑 다르다. 예전에는 1위하면 트로피도 직접 주고 축하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전해전해 들어서 막 실감나지 않았다"라며 "많은 팬들과 팬은 아니지만 적극 지지해주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1위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재진은 자신이 젝스키스 내 외모 순위 1위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순위는 없다. 멤버들이 개성이 강해서 잘생겼다는 걸로는 말을 못하겠다. 개성 순위는 1위가 은지원, 2위는 장수원, 3, 4위는 저와 김재덕이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요즘 은지원이 멤버들에게 가장 많이 말하는 말은 "야"라며 "저희는 멤버들이 모였을 때 빠른 시간 안에 친해지고 시작했던 그룹이다. 격식이 없었다"고 스스럼없는 멤버들의 관계를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음악방송 모니터링 하면 서로 다른 멤버 틀린 것 찾기 바쁘다"고 농담을 했다.

이재진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알려져있다. 활동명은 이한조. 인물 위주로 잘 그려서 젝스키스 단체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고. 특히 은지원은 이재진에게 향후 40년정도의 우리의 모습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방송 도중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최우수상 수상한 소식이 전해졌다.

장수원은 "봉준호 감독님 '기생충' 정말 재밌게 봤다. 수상하신 것 정말 축하드린다"라면서 "제가 연기를 끊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님이 불러주신다면 한걸음에 달려가서 기생충같이 작은 역할이라도 열심히 하겠다. 축하드린다"고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축하함과 동시에 속내를 비췄다.

청취자들에게 젝스키스 멤버들 이름으로 2행시를 받아봤다.

은지원은 "다른 애들 이름은 스타트가 어렵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진시황제, 수리랑카 원래더워, 재롱둥이 덕화아저씨, 지금만나자 원조왕십리곱창집에서, 재롱부리는 진돗개, 수리수리마수리 원투쓰리, 지석진은 원로개그맨 등 2행시가 이어졌다.

재진의 이름으로 2행시를 한 청취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청취자는 "사실 HOT팬이었다"라고 밝혀 이재진을 당황케했으나 또 다른 청취자는 "얼굴 잘생겼다. 목소리가 좋다. 몸도 좋고 보조개도 예쁘다"고 이재진을 치켜세워 이재진은 흐뭇한 미소를 발산했다.

한편 장수원은 또 한번 봉준호 감독에게 한마디를 건넸다. 그는 "최우수작품상까지 수상한 거 축하하시고 제가 말한 것은 거둬들이겠다. 제가 감독님의 커리어에 폐를 끼치게 될까봐. 다른 배우분들이 분장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하시면 기생충 분장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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