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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2’ 안효섭, 이성경 의료과실 들출까…돌담병원 인력개편 위기 (종합)

입력 2020-02-10 22: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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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낭만닥터 김사부2’
SBS : ‘낭만닥터 김사부2’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돌담병원이 본격적인 개편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는 돌담병원에 새로운 인력개편 바람이 불었다.

김사부(한석규 분)은 버스사고 이후 무사히 치료를 받고 병실에서 안정을 취했다. 갑갑해서 누워있지 못하겠다며 병실을 나가려는 김사부를 오명심(진경 분)이 찾아와 김사부의 컨디션을 확인했다. 오명심은 김사부에게 “김사부가 쓰러지는 건 돌담병원이 쓰러지는 것”이라면서 김사부의 회복을 염려했다.

다음 날 아침부터 김사부는 환자를 돌보기 시작했다. 이를 본 서우진은 “오늘 몇 가지 검사할 게 있다고 하지 않았냐”라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김사부를 막아 세웠다. 그러나 김사부는 “한가하냐 그럴 시간 있으면 환자 한 명이라도 더 봐라”라면서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서우진은 “선생님이 자꾸 아픈 걸 숨기는 거 여기 돌담병원 사람들 때문 아니냐 여기 사람들한테 선생님은 없어선 안 되는 존재니까 아파서도 안 되니까 여기 사람들이 불안해할까봐 그러는 거 아니냐”면서 김사부의 속을 꿰뚫어봤다. 서우진은 모든 사람이 김사부에게만 기대고 있는 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다면서 “아픈 거 숨기고 있는 것도 너무 촌스럽다 진단 받고 치료 받으세요”라면서 김사부의 팔에 이상을 암묵적으로 가리켰다. 박은탁(김민재 분)은 서우진과 김사부의 대화를 듣고는 김사부의 안위를 걱정했다. 오명심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김사부 괜찮을까요 우리때문일까요”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차은재(이성경 분)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내부고발을 하면서 의사면허가 정지된 선배가 돌담병원에 찾아와 서우진을 찾아다니는 것을 알고 기지를 발휘했다. 서우진은 아파서 쉬어야 한다면서 대신 나선 것. 그러나 차은재가 자신을 위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고 있다는 것을 안 서우진은 직접 나섰다. 상황을 모두 정리한 후 서우진은 왜 이렇게까지 해주는 거냐고 물었고, 차은재는 네가 걱정돼서 그렇다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돌담병원 직원들은 박민국의 인원조정으로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응급수술을 들어가려던 남도일(변우민 분)은 게약 종료라는 통보를 받았고, 수간호사 오명심이 없는 사이 응급실 간호사들도 본원에서 내려온 새 간호사들로 배치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본원에서 내려온 간호사들은 응급실로 들어오는 외상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돌리는 업무를 맡았다. 이를 안 오명심은 “돌담병원은 지난 몇 년 간 한 번도 환자를 길 위에서 돌려보낸 적이 없다”면서 돌담병원의 아이덴티티를 무너뜨리지 말라고 울분을 토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김사부 역시 어깨가 무거워졌다.

방송 말미, 서우진은 자신이 수술하던 환자의 몸에서 담낭 이상을 발견했다. 지난 수술 집도의가 실수로 수술 부위를 건드린 후 환자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던 것. 서우진은 이 문제를 환자에게 알리고 공론화하겠다고 나섰지만 박민국은 이를 막아서며 “그 집도의가 누군지 알고 있냐 차은재다”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본인의 뜻대로 차은재를 고발할지 덮어줄지 고민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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