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클로젯'이 6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절친 하정우, 김남길이 배우 대 배우로는 처음 만난 미스터리 영화 '클로젯'이 지난 10일 하루 동안 7만 87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5만 993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클로젯'이 개봉하자마자 '남산의 부장들'을 제치고 1위를 꿰차더니 그 자리를 6일째 지켜내 눈길을 끈다.
'클로젯'의 뒤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가 이었다. 2020년 DC의 첫 주자이자 할리 퀸의 솔로 무비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620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8만 6607명을 달성하며 2위 역주행했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남산의 부장들'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513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0만 5240명을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암살 작전도 두려워 않던 '전설의 에이스 암살요원'이 마감 압박에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가 된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의 '히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427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36만 2485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의상과 분위기, 유쾌함부터 긴장감이 있는 스토리를 모두 담아낸 '조조 래빗'은 일일 관객수 5602명, 누적 관객수 4만 2247명을 세우며 5위로 상승했다.
이처럼 평일로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일일 관객수는 떨어졌지만 '클로젯'이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오는 12일 '정직한 후보', '작은 아씨들' 등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향후 2월 극장가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