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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4차 평가전 아쉬운 패→김재환X알베르토, 감독 합류(종합)

입력 2020-02-11 2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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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캡쳐
KBS2='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재환과 알베르토가 슛돌이들의 훈련을 도왔다.

11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에서는 원주 SMC와 치른 4차 평가전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슛돌이들은 원주 SMC와 동점골, 역전골을 주고 받으며 명승부를 펼쳤다.

원주 SMC의 에이스 이지훈 선수는 가히 경기장을 날아다녔다. 슛돌이 변지훈과 정원이 골을 넣으며 동점 상황을 만들어낼 때마다, 이지훈이 역전골로 반격한 것. 6 대 7로 FC 슛돌이가 단 한 점 뒤쳐진 상황, 지원이 빈 골문을 발견하곤 회심의 킥을 날렸다. 하지만 골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슛돌이는 단 1 점 차로 2연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이병진, 박문성은 "너무 잘 싸웠다. 오늘 축구보는 거 같았다."라며 오늘의 경기를 "볼만하다.", "축구봤다"라고 네 글자 평, 칭찬했다.

한편 김종국, 양세찬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리그를 앞두고 이동국, 박주호를 비롯한 예비 감독들이 전지훈련에 떠난 상황이었는데. 이후 김종국, 양세찬에게는 두 명의 감독 후보 프로필이 전달됐다. 한 사람은 유소년 클럽에서 감독 교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능력자, 또 다른 한 사람은 영국까지 갈 뻔한 자칭 '강서구 기성용'이었다.

'강서구 기성용'의 정체는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 이날 김재환은 자신을 집중 추궁하는 김종국, 양세찬에게 차범근 축구 교실 반 년 등의 이력을 강조하며 "동네를 걸어 다니면 동네 형들이 '축구 신동'이라고 (했다)."라며 과거의 영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재환은 미라노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 경력이 있다는 알베르토를 경계, "저도 팀 구단 가치가 꽤 높다. 토트넘을 키우고 있다."라고 가상의 게임 세계 이력까지 오픈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후 알베르토와 김재환은 감독 선발전을 가졌다. 그리고 김재환은 세 번의 슛을 전부 완벽하게 성공하며 일일 감독이 됐다. 한편 감독 경험이 있는 알베르토는 일일 코치로 합류했다. 이날 김재환은 훈련에 앞서 "모니터를 해봤다. 팀워크, 단합이 잘 안 되더라. 외적으로 '축구는 액션이다'."라고 자신의 훈련 지론을 밝혔다.

이날 김재환은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좀처럼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슛돌이들의 어수선한 모습에 진땀을 뺐다. 김재환은 "저 퇴근하겠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결국 김재환은 "이 친구들이 지금까지 한국 훈련을 많이 받았을 것. 이탈리아식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감독직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이후 알베르토는 공과 친숙해지고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법을 알려주며, 슛돌이들에게 이탈리아식 훈련법을 보여줬다. 알베르토는 "안 되도 괜찮다. 일단 공을 만져보는게 중요하다."고 슛돌이들을 다독였다. 알베르토와 김재환은 각자 방식의 훈련법을 슛돌이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내내 고군분투했다. 한편 양세찬은 "김재환 감독님이 초반에 멘탈이 많이 나갔다. 정확히 우리의 감독은 알베르토 감독님"이라고 훈련 상황을 정리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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