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장문복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가수 장문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줄임말)”라고 적었다.
해당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폭로글에 대한 심경인 듯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11일 한 커뮤니티에는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장문복과의 만남부터 헤어지는 과정을 폭로했다. 작성자는 "장문복이 만나기 전부터 키스를 요구했고, 연인이 된 이후 늘 관계를 요구했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현재는 장문복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게시글 모두 삭제된 상태.
이에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면서 결별한 상황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문복 사생활 영역이고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일이다.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문복이 직접 나서 심경을 밝혔고, 소속사가 입장을 표명하며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은 사생활 논란과 더불어 피로도가 높아졌고,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몇몇 네티즌들은 "여자를 사랑없이 배설구 정도로 생각하냐", "인성이 별로다. 술자리 첫 만남부터 이상해", "연예인 이미지는 믿을 게 못된다"는 등 장문복을 향해 실망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일각에서는 "헤어지고 공개적으로 망신줘야 했나", "여자도 어이없긴 매한가지", "이제 안전이별은 여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 듯"이라며 장문복의 편을 들어 대립각을 세웠다.
한편 장문복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아웃사이더의 곡을 불러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