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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개인사로 흠집"VS"비매너"..장문복, 前여친 사생활 폭로에 갑론을박ing(종합)

입력 2020-02-12 2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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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사진=민선유 기자
장문복/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가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폭로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었다.

A씨는 "10월 말부터 불과 며칠 전까지 3달 넘게 장문복과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하며 장문복의 실체를 밝히고자 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장문복은 A씨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고 신체적 접촉까지 시도했지만 A씨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장문복은 며칠 뒤 다시 만난 A씨에게 키스와 성관계 등을 요구했다고. A씨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성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 의사를 표했고, 장문복이 '사귀자'고 관계를 요구했다. 호감이 있었기에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교제하는 동안 연락 문제로 마음 고생을 했으며 장문복의 관계 요구 또한 잦았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장문복의 요구로 용돈을 주는 등 경제적으로 지원했으며, 장문복은 다른 여성들과 자주 연락 및 영상통화를 하는 등 바람기가 있었다는 취지로 폭로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A씨는 장문복과 함께 찍은 사진,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장문복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장문복은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며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줄임말)"이라고 털어놨다.

장문복의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A씨와 장문복이 교제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미 결별한 상태다. 아티스트의 사적인 영역이고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일이다.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A씨의 폭로를 지지하며 장문복에게 실망감을 표하는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연예인에게 특히 민감한 문제인 사생활을 무기 삼아 장문복을 흠집내고 있다며 A씨의 행동을 꼬집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개인사가 수면 위로 떠오름에 따라 장문복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장문복의 향후 행보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장문복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곡을 부르며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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