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택배보다 힘들어"‥'지구방위대' 김형준→전진, 탄광까지 간 진정성甲 예능[종합]

입력 2020-02-13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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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지구방위대' 제공
MBN '지구방위대'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이 진정성 넘치는 공익실현 예능으로 뭉쳤다.

13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김구라, 태사자 김형준, 신화 전진, 허경환이 참석했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방위 출신인 김구라는 "방위 생활 할 때 동년배들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 요즘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막상 산업의 현장에 가면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조금 고생스러워서 그렇지, 의미도 있고 급여도 있다. 그들과 함께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전진은 "지금도 방송 전날 어디로 갈지 정말 떨리고 그런다"며 "힘든데 구라 형이 정말 열심히 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같이 방송을 하면서 처음본다"고 치켜세우기도.

'지구방위대'의 첫 촬영지는 탄광. 멤버들은 굉장히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쿠팡맨' 택배 기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됐던 태사자 김형준은 "이런 프로그램인지 잘 몰랐다. 예전에 '체험 삶의 현장'도 해봤는데 이건 해가 뜨기 전에 시작해서 해가 지고 끝나는 프로그램이다. 택배일보다 힘들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태사자가 '슈가맨' 나온 것 이상으로 김형준의 충격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잘 지켜봐달라"고 거들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지구방위대'의 목표는 시청률 2%를 넘는 것. 동시간대 타방송사가 쟁쟁한만큼 김구라는 "시청률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다. 다만 첫 방송 이후에 포털사이트 '많이 본 뉴스 톱5' 안엔 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전진은 "목표 시청률이 넘는다면 시청자를 초대해 탄광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구방위대'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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