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고수가 한국형 토빈세 법안 통과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는 채이헌(고수 분)과 허재(이성민 분)가 손을 잡고 TF팀을 만들어 토빈세를 이용해 유진한(유태오 분)을 막으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한이 이혜준(심은경 분)에게 관심을 보이자 허재는 한국형 토빈세 TF팀에 이혜준을 합류시키자고 했다. 이후 채이헌은 이혜준을 따로 불러 "이혜준 사무관을 팀에 받아드리는건 내가 결정한다. 그 결정 하기 전에 이혜준 사무관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아야 겠다. 이사무관의 역할 쓰임새를 주목한거다. 이혜준 사무관에 대한 유진한의 관심이다"라며 "나는 내 부하직원이 그런식으로 이용되는거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TF팀이 따로 모이고 채이헌은 "유진한이 정인은행 매각을 서두르는 이유가 토빈세 때문만은 아닌것으로 파악된다. 바하마는 감사 전에는 무조건 정인은행을 팔고 나갈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채이헌은 "최단으로 잡았을때 한 20주 걸린다"라고 기간을 정했다. 이어 허재가 자리를 떠나고 한상민은 "형 이 일이 잘 되면 허부총리 업적으로 남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채이헌은 "그래서 이 건은 우리끼리만 아는걸로 그렇게 끝내"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대통령은 허재에게 "작전을 짠 장본인이셨다면서 이런 경우까지 산정 안하신 겁니까?"라며 외환 위기의 가능성을 물었고 허재는 그럴일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존권을 걸고 부총리 자리가 무슨 소용이냐. 내가 제안하겠다. 감옥. 난 이게 실패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재영은행장을 만난 허재는 "무조건 버티세요. 저쪽에서 아무리 달콤한 조건을 내도 버텨야 한다. 우진조선해양 재영은행이 끌어 안으세요"라고 강요했다.
이어 진수호(김정팔 분)가 이혜준이 기재부에 다닌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혜준이 위기에 빠졌다. 이혜준 사무관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가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기재부 인사과장은 채이헌을 찾아가 "정부가 공격받을 빌미가 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채이헌은 "엄밀히 따져보면 이혜준 사무관도 피해자다. 이 일로 인사상 어떠한 불이익도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답했다. 이후 유진한이 진수호를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된 이혜준은 유진한을 찾아가 이유를 물었고 유진한은 "엄마가 고생하던 그때가 생각나서 그랬다. 죽을거 같아 보이는 사람이 이혜준씨의 가족이잖아요. 고모부를 미워했었던 사실 때문에 많이 괴롭죠? 저도 잘 알거든요"라고 말했다.
유진한은 "나랑 같이 있다는게 들켜서는 안되는 사람이 있냐. 허부총리가 급하긴 했어 그 자존심에 결국엔 채이헌한테 손 벌린거잖아. 찌질하게 그걸 받아주는 채이헌은 또 뭐야. 출세에 눈이 먼건가?"라고 말했고 이혜준은 "어떻게 알았어요? 한국형 토빈세 채병학 교수연구에서 나온거. 그거 어떻게 알았냐고요"라고 물었다.
한편 채이헌은 토빈세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유진한은 "처음부터 이 게임은 저하고 부총리님 싸움이었다"라며 허재를 자리에 불렀다. 유진한은 "한국에서 정인은행을 파느냐, 미국에 있는 모든 정인은행 지점을 폐쇄하느냐라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폐쇄하고 우리는 시간을 갖고 다른 은행을 찾고. 부총리님 어떤게 더 나을까요? 결정해주시죠"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