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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은밀하게 위대하게' 지일주, 원류환→리해진 극과극 온도차[종합]

입력 2020-02-18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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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사진=황지은 기자
지일주/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높아진 퀄리티로 진한 감동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규린 프로듀서, 추정화 연출을 비롯해 배우 백인태, 지일주, 조환지, 가람, 유승우, 김주호, 서승원, 허규, 유슬기, 임강성 등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추정화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달라진 점에 대해 "이번 시즌에 허정난 캐릭터가 없어졌다. 허정난 캐릭터를 통해 보여줬던 엄마에 대한 이야기는 조두석과 좀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번 시즌에 더욱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이규린 프로듀서는 "2016년도에 초연을 올렸다. 그 당시에도 스케일이 크게 하고 싶었지만 제작 여건상 소극장에서 진행하게 됐는데, 당시 배우님들과 연출님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극중 원류환과 리해진 역을 동시에 맡은 조환지 배우는 액션 신이 많아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싸우는 액션 신이 많다. 혹시 내가 액션을 주고받는 와중에 실수를 해서 상대방을 다치게 할까 걱정돼 많은 연습을 했다. 오히려 어려웠던 점은 원류환과 리해진이라는 두 캐릭터가 너무 달라서 힘들었다. 원류환은 나의 색보다 무겁고 리해진은 나의 색보다 밝았다. 지금은 적응이 된 상태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반갑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규린 프로듀서는 제목에 라스트가 붙은 이유에 대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불살라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는 이유다. 제작자로서는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이 작품이 또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듀에토 님들이 '더 라스트가 라스트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간다. 앙코르가 될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연출은 맡은 추정화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관점 포인트에 대해 "소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과 엄마와의 관계를 드라마적으로 보완했다. 좀 더 웹툰에 가까워진 스토리와 확장된 무대에서 멋진 멤버들의 탄탄한 안무와 볼거리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에 비해 좀 더 웅장하고 화려해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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