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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생방 진행 화제→심경 고백 "난 괜찮다"

입력 2020-02-16 08: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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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의 노브래지어 생방송 진행이 연일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시리즈 M-브라, 꼭 해야할까?'에서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노브래지어 챌린지'에 참여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브라 여성을 봤을 때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대할 사람이 현재로서 많다고 할 수 있을까?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기 전에 단지 익숙하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는 데는 십분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결을 달리해 노브라를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을 이전에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는 목격했다. '문란하다, 자극적이다, 자기 생각만 한다, 예의가 없다, 꼴보기 싫다.....' 나는 잠시 뒤 노브라로 생방송을 하게 된다"고 알렸다.

이어 "내가 노브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고 같은 여자 출연자들이 더 반가워 했다. 이전에 전혀 상상해 보지 못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과 대리만족이 섞여 있었다"며 "노브라 촬영을 진행하며 남자 제작진들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스튜디오 촬영 날 브래지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고 배치하는 장면을 보며 웃음이 났다. 남자 PD는 이전에 브래지어에 와이어가 있다는 사실도, 그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답답함을 느낀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했다. 이해가 이해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러니 혹여 노브라 기사에 성희롱적인 댓글을 다는 남자들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차고 생활 해 보길 권한다"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또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1겹의 속옷을 뛰어 넘으면 훨씬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1인치의 장벽 봉감독님 오마주) 노브라로 생방송하던 날 약간의 용기가 필요 했지만 겉으로 티 나지 않아서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이렇게 해보고 나니 이젠 뭐 어떤가 싶어졌다. 뭐든 시작이 망설여지는 법이다. 공감과 변화는 서서히"라고 강조했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뿐만 아니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걱정과 응원의 연락 많이들 주시는데 전 괜찮다"고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임현주 아나운서의 '노브래인지 챌린지' 참여와 소감을 두고 일각에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면, 반면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자 임현주 아나운서는 괜찮다는 심경 고백으로 걱정해주는 이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로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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