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브이라이브를 진행한 가운데 가히 역대급이라고 칭할 만한 무대를 예고했다.
21일 방탄소년단 컴백 스페셜 '보이는 라이브 해요'(이하 '보라해') 브이라이브가 뉴욕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극장에서 컴백라이브를 진행했다. 장소가 극장인 만큼 시사회를 언급했고 포토월을 가졌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준비기간을 언급했다. 리더 RM은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역대급으로 길게 준비했다. 연습도 제일 오래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계속 연습했다"라며 "역대급 컴백이 될 것 같다"라고 정규 4집 발매 전 소감을 전했다.
진은 "안무 습득능력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떨어진다. 안무 배우는 하루 전날 예습을 했다"라며 "특히 샤워하면서도 연습했다"라고 밝혀 이번 앨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슈가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 즐겁게 컴백 준비했다"라고 제이홉은 "그래미 등 미국방송은 나갈 때마다 떨리는 것 같다. 굉장히 역대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민은 "팬분들 덕분에 감히 경험할 덕분에 많이 배우고 욕심이 생길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뷔는 "연습을 끝내고 돌아올 때 아미분들과 '위버스'를 많이 했다. 지금이 에베레스트 산이라면 우주 끝까지 날려보내게 해주겠다고 해준 적이 있다" "힘든 연습을 끝내고 아미분들과 대화와 게임을 하니 힘듦을 충전한다"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국은 "단체로 해외 뮤비를 찍으러 나간 적이 처음이었다. 재미있었고 분위기도 사뭇 달랐다.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연작인 '맵 오브 더 솔 : 7'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RM은 "'맵 오브 더 솔 : 7'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쉐도우'를 마주하고 이 또한 인정하고자 하는 '이고'를 담았다. 7명의멤버와 함께한 7년의 시간을 담았다"라고 이번 정규 4집을 설명했다.
지민은 "우리의 7년을 담은 거라 팬분들의 감정도 담겼을 거라 생각한다. 팬분들도 뿌듯해하실 것 같다"라고 미소지었다.
또한 앞서 공개한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 후 멤버별로 곡 설명을 이어갔다.
슈가는 선공개곡 'Interlude : Shadow'에 대해 "'O! RU L8,2?'를 리버스해서 만든 곡"이라며 "책임감과 부담감이 커진다. 뮤직비디오보다 곡 길이가 길어졌다. 반전되는 부분을 알게되실 것"이라고 스포했다.
또다른 선공개곡 '블랙스완'에 대해서 뷔는 "'코든쇼에서 첫 공개했던 곡"이라며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 신발을 벗고 춤을 췄는데 발이 평발이어서 조금 불편했다. 아미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이 커서 하나도 안 아팠다"라고 열정과 함께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번째 선공개곡이었던 제이홉의 'OUTRO : EGO'는 '2 COOL 4 SKOOL'을 재해석한 곡.
정국은 유명 팝 가수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작업에 참여한 'Louder than bombs'을 꼽았다. 그는 "심오한 곡"이라며 "다른 분위기와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가는 래퍼 라인의 유닛 곡 '욱 (UGH!)'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뷔가 이 곡을 좋아한다며 '욱'의 한소절을 선보였고 "아미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민은 동갑내기 뷔와 함께한 15번 트랙인 '친구'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처음으로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처음이라서 굉장히 떨렸지만 뷔 씨가 잘 불러줘서 고마웠다"라고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도 "부를 때도 통쾌한 멜로디", "친구와 잘어울리는 멜로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중간에 뮤트되는 부분에 멜로디와 정해진 것이 없어서 메시지를 남겼었다. 팬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라고 해 이번 앨범을 더욱 기대케했다.
RM은 슈가와 함께한 'RESPECT'를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 꼽으며 "가볍게 풀어냈다. 랩 스타일이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뷔는 'We are Bulletproof Pt.2'를 잇는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을 설명하며 "또 멋진 춤을 기대하셨을 텐데 파트1과 파트2에 이어 완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조금 다른 분위기로 아미분들에게 찾아갈 것 같다"라고 했고 정국은 "역대급으로 안무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일곱 글자로 아미들에게 한마디를 건넸다. 슈가는 "두근두근두근해"라고 뷔는 "사랑으로감싸줘", 지민은 "하나걱정진짜짱", RM은 "뭐가됐든가져와", 진은 "너는나의아미이", 제이홉은 "우리의7년은너", 정국은 "한번만안아보자"라고 센스있는 7행시를 선보였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방탄방탄방방탄"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6시 타이틀곡 'ON'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30초 가량 선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