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예근이 독보적 감성으로 최종우승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나애심 편에서 최예근이 최종우승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오늘의 전설은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로 무대와 스크린을 장악한 분이다. 50, 60년대 원조 국민 스타 故 나애심씨 입니다"라며 전설을 소개했다. 이어 네 번 출연해 세 번 우승한 정영주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불후의 명곡을 나온는게 즐거운일이 됐다. 정영주만 할 수 있는 무대를 하는게 저의 우승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육중완밴드는 "오늘 목표는 알리를 이긴게 운이 아니었다"라고 목푤르 밝혔다. 이에 정영주는 "저는 왜이렇게 안 믿기죠? 육중완 밴드가 알리씨를 이겼단 말이에요?"라고 말해 육중완밴드의 승부욕을 높였다.
첫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웅산은 나애심의 '백치 아다다'를 준비했다며 "재즈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웅산의 '백치 아다다' 무대에 정재형은 "국악적인 느낌과 재즈의 느낌이 너무 잘 어울려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싶어서 너무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동엽은 "이렇게 공교로울 수가 있나요? 오늘이 가장 긴장된다고 한다. 자신의 보컬 스승님인 웅산씨와 경연자로 만나게 되서.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하는데요.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 입니다"라고 두번째 가수 알리를 소개했다. 이에 알리는 "오늘 육중완 밴드를 이길려고 왔는데 아무래도 선생님을 이길 수는 없을거 같다. 대신 오늘 만든 무대 완벽하게 여러분들에게 전해 드리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알리는 '세월이 가면'을 준비했다며 "이 가사가 갖고 있는 느낌이 애잔하고 탄생의 비화를 알려드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뮤지컬 형식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알리의 '세월이 가면' 무대에 육중완밴드는 "할 말이 없어진다. 농담 삼아 알리씨를 이긴 게 '운이 아니었다' 했는데 운이었네. 늘 알리씨 무대를 봐왔는데 연기랑 같이 보니까 더 감정이 잘 느껴진다"라고 했다. 웅산은 "김진호씨랑 그때도 제자랑 붙어서 떨어졌었다. 오늘은 또 알리랑 1,2 번이 되서 이 상황이 너무 재밌고 소리치고 싶고 즐겁다"라며 알리와 순번이 붙게 되서 즐겁다고 했다. 그리고 알리가 선생님 웅산을 이기고 1승을 얻었다.
'맘보는 난 싫어' 무대를 준비한 정영주는 "불후의 명곡 분위기를 제가 콘서트 분위기로 확 끌어올리겠다"라고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정영주는 '맘보는 난 싫어' 무대에 최예근은 "축제 같았다. 저는 신나는 노래가 좋다"라며 정영주의 1승을 예상했다. 정영주는 "가사만 열중했었는데 춤이 저절로 춰지더라. 새로운 경험이어서 즐겁게 무대했다"라고 흥 폭발하는 무대를 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이후 알리가 2승을 달성했다.
이어 육중완밴드는 "원곡 느낌을 듣고 하실거 같아서 힘을 조금 빼고 귀여운 부분만 더해서 자중했다"라고 '미사의 종' 무대를 준비했다고 했다. 육중완밴드의 '미사의 종' 무대에 웅산은 "육중완씨는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다. 무대에서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육중완밴드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그리고 육중완밴드가 알리를 이기고 1승을 얻었다.
다섯 번째 가수 폴 포츠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 무대에 뮤지컬 배우 김리가 함께했다. 폴 포츠의 무대에 웅산은 "듣게 만드는 힘이 엄청나다는걸 느꼈다. 무심한듯 하면서 묵직하게 불러주는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예근은 '아카시아 꽃잎 필 때' 무대를 위해 영화를 봤다며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수수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했다.
한편 최예근이 육중완밴드를 꺾고 독보적인 감성으로 최종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