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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석규가 열고 한석규가 닫았다"..'김사부2', 시즌3 기대하게 한 美친 낭만

입력 2020-02-26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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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한석규가 최진호를 향한 통쾌한 한방으로 돌담병원을 지켜냈다.

지난 2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이길복)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됐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즌2였다. 당시 '낭만닥터 김사부'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2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라는 놀라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에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은 약 3년 만에 다시 모이게 됐다. 제작진들부터 한석규까지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 것.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 그리고 도인범(양세종 분) 등의 라인업은 빠졌지만 대신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가 새롭게 합류하며 '낭만닥터 김사부2'는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김사부(한석규 분)는 여전히 촌철살인 멘트를 내뱉었지만 그 속에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함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서우진과 차은재는 성장해나갔고 진정한 의사가 됐다. 서우진은 다른 의사들의 도움으로 김사부가 내준 '모난돌 project' 숙제를 해결해냈다. 차은재는 본원으로 불려갔지만 다시 돌담병원으로 복귀했다.

돌담병원 역시 김사부의 덕분에 더욱 단단해졌다. 그는 박민국(김주헌 분)까지도 돌려세웠고 박민국은 김사부가 수술을 받는 동안 응급 환자의 수술 집도를 맡으며 변화해나갔다. 김사부는 그런 박민국에게 손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외상센터 건립으로 통했다.

자신만의 소신으로 돌담병원의 꿈을 맞춰나간 김사부. 거대재단 도윤완(최진호 분)이사장은 김사부가 다발성경화증이라는 것을 걸고 넘어졌지만 김사부는 돌담병원이 새로운 의료법인 설림 허가증을 받으며 거대병원과 관계 없는 독립된 병원이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진정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래도 아직 낭만 있는 인생에 대해 그린 '낭만닥터 김사부2'. '김사부2'가 이번 시즌의 성공을 발판으로 시즌3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는 '아무도 모른다'가 방송된다.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과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김서형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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