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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무거운 책임감 가질 것" 로이킴, '음란물 유포' 기소유예→심경고백

입력 2020-02-26 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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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사진=헤럴드POP DB
로이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았던 가수 로이킴이 논란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로이킴은 공식 팬카페에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인사를 감히 해도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저의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큰 상처를 남겨 죄송하다. 끊임없이 커지는 이야기를 보며 두려운 날들을 지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시간을 보내며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과분한 것이었는지 다시 깨닫게 됐다. 당시 떠돌던 루머의 사진이 합성 사진임을 해명한 블로그를 캡쳐해 지이들에게 전달했다. 의도와 내용과는 관계없이, 사진을 공유한 행동 자체가 잘못임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끝으로 로이킴은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을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라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날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논란이 일어난 지 10개월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연예부 기자가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정황에 대해 최초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의 말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 등과 낚시 단톡방 멤버였다. 로이킴은 한 연예인의 음란물 합성 사진이 유포되자, 블로그에서 캡쳐해 단톡방에 공유하며 "이거 그 분 아니야"라고 말하며 합성이 아닌 것을 알리려고 했다고.

그러나 해당 캡쳐로 인해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받았다. 결국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를 시인했지만,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에 로이킴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여론이 뒤바뀌자, 지난 25일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사 과정에서 2016년경 포털 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쳐하여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다"라고 입장을 발표하며 반성 중임을 알렸다.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다시 본업으로 복귀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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