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고수가 이성민이 아버지 정동환을 살해한 영상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 허재(이성민 분)가 채병학(정동환 분)을 죽인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유진한(유태오 분)이 자신에게 채이헌을 막는것으로 딜을 제시하자 "너는 이미 우리한테 졌잖아. 딜을 제안할 입장이 못된다. 대신 내가 제안하지. C&D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 사과를 하라고 해. 안 그러면 나는 채이헌이라는 폭주기관차를 멈출 수가 없다. 그게 두려운거잖아 정인은행 BIS 조작이 밝혀지는거"라며 "채이헌이가 널 부숴버리겠다고 그러던데"라고 도발했다.
이어 유진한이 조희봉(조재룡 분)을 찾아왔다. 유진한은 "일단 떠나라 무조건. 부총리가 나하고 채이헌을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놨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희봉은 "나는 누구처럼 안 죽어. 내 스위스 계좌 알죠? 그쪽으로 천만달러. 허부총리 손바닥 위에 올라가지 않을 방법 필요하죠? 채이헌 아버지 채병학 교수"라며 허재가 채병학을 낭떠러지에서 떠미는 사진을 보여줬다. 채병학이 산에서 추락한 날 조희봉이 몰래 동영상을 찍었던 것.
조희봉은 "시간이 많지 않다. 이혜준을 통해서 뭔가 방심해서 흘린거 없는지 잘 생각해봐라"라고 물었고, 유진한과 조희봉은 이혜준으로부터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유진한은 조희봉에게 "요청한 금액의 반은 스위스 계좌에 입금했다. 그 동영상 바로 보내달라 들어온거 확인하면 나머지 바로 보내주겠다"라고 연락했고, 조희봉이 허재의 동영상을 유진한에게 보냈다.
그런가운데 허재가 곽동현(전무송 분)을 찾아가 "고맙습니다. 그 USB 쉽지 않았을건데. 좀 무섭다. 원하는걸 이루지 못할까 봐서요. 저의 신념과도 타협하게 된다. 괴롭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곽동현은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며 채이헌에 대해 물었다. 허재는 "저는 무엇보다 그 친구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를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후 곽동현은 채이헌에게 "여기 열정의 노예가 또 한 사람 있네. 네가 하는 모든일이 결국은 허재를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일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서양우의 아내분이 정인은행 BIS 조작의 진실을 알고 싶다고 조희봉을 찾아왔다. 그리고 서양우의 자살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이혜준이 서양우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던 날 조희봉은 서양우에게 전화해 "그 애들 만나기 전에 나부터 만나자. 너 지금 나 죽이려고 그래?"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서양우는 "우리 지금이라도 죗값 받자"라고 말했지만 조희봉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죽어 새끼야 그럼 네가 죽어 나는 못 죽으니까 네가 죽어"라며 이미 유진한과 유착관계가 형성 됐다고 협박했던 것. 이후 채이헌은 자신을 찾아 온 조희봉에 "기자회견 할거다. 언론이나 이런 쪽은 내가 조용히 준비할거다. 이사무관은 조과장님 도와드려라"라고 이혜준에게 지시했다.
조희봉의 검찰 조사가 앞당겨지고 채이헌과 기재부 직원들은 기자회견을 위해 검찰들을 막았다. 조희봉은 기자회견에서 "정인은행 BIS 비율이 처음부터 조작됐다. 정인은행을 바하마로 매각한 그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조작 가담 인물로 자신과 서양우만 언급했고, 무사히 기자회견을 마치고 검찰에 연행되는 조희봉에게 채이헌은 "남은 것은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고맙습니다 과장님"라고 말했다.
한편 허재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채이헌은 허재가 아버지 채병학을 낭떠러지 밑으로 떠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받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