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김미라=생모 알았다‥조희봉, 양희경에 막말(종합)

입력 2020-02-27 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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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심지호가 김미라의 정체를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땅 팔 생각에 헛바람이 잔뜩 든 남매들에게 화가 난 왕꼰닙(양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꼰닙은 "내겐 너네나 이남(나인우 분)이나 다 똑같은 자식들."이라며 이런 식으로 나오면 땅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남일남(조희봉 분)은 되레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아줌마가 안 팔면 우리가 못 팔줄 아냐. 우리 지분만 팔면 된다. 내일 하나음료 가서 담판짓겠다."라고 화를 버럭 낸 것. 그리고 남지영(정소영 분)과 장상문(류담 분) 역시 남일남과 의견을 같이 했다. 오직 강여원(최윤소 분) 만이 왕꼰닙의 뜻을 이해하곤 "도련님 여전히 저에게 하나뿐인 도련님이고 보람이(이아라 분) 삼촌이다."라며 왕꼰닙을 위로했다.

윤정숙(김미라 분)은 김지훈(심지호 분)을 몰래 챙겼다. 이날도 윤정숙은 김지훈이 좋아하는 참치로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김지훈은 참치를 보곤 과거 기억을 추억했다. 이에 윤정숙은 눈물을 애써 삼키며 '지훈아, 네가 엄마를 몰라봐도 엄마는 괜찮다. 네 옆에 있을 수만 있다면.'이라고 위안했다.

왕꼰닙은 "네가 회사에서 난처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땅 못팔겠다. 내일 가서 말 좀 잘 하라. 때 되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강여원에게 말했다. 이후 강여원은 김지훈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김지훈은 난처해하면서도 "포기하지 말고 잘 설득해보라."고 좋게 말했다. 하지만 김지훈은 땅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강여원을 회사에서 쫓아낼 속셈이었다.

남일남, 남지영, 장상문은 예고했던 대로 직접 회사를 찾았다. 이들은 분할해서 땅을 팔 생각이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안 된다'. 결론적으로 왕꼰닙이 땅을 팔지 않으면 아무도 땅을 팔 수가 없었다. 세사람은 사무실에서 마주친 강여원까지도 곤란하게 만들었다.

남일남은 곧장 왕꼰닙에게 쫓아가 협박조로 "진짜 그 땅 안 팔거냐" 위협했다. 그러나 왕꼰닙은 고집을 굽히지 않았는데. 이에 남일남은 "동우(임지규 분) 죽고나서 의붓자식들이 일확천금해 희희낙락하는 꼴 보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냐. 나같은 놈 때문에 그 금쪽같은 자식 떠나보낸거 미안해서 그 땅 줬잖느냐. 한두푼도 아니고 오십억. 평생 뚝배기 팔다가 죽을 거냐." 막말, 상까지 엎었다.

한편 김지훈은 봉천동(설정환 분)에게 땅 매입을 맡겼다. 이에 봉천동은 퇴근길 사남매 순두부 가게를 찾아 왕꼰닙을 만났다. 완꼰닙은 봉천동이 땅 매입 업무를 맡게 됐다는 말에 당황했다.

같은 시각 강여주(김이경 분)은 퇴근길 봉선화(이유진 분)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 봉선화가 바퀴벌레를 보고 놀라 소리를 질렀던 것. 강여주는 봉선화 대신 벌레를 잡아줬고, 봉선화는 고마운 마음에 "라면 먹고 갈래?"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또한 김지훈은 구윤경(경숙 분)의 강아지를 찾으러 윤정숙의 방에 들어갔다가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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