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와 전민기가 다양한 검색 키워드로 재미있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코너 '검색N차트'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코로나19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늘의 검색 키워드는 '개학'. 현재 정부에서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상태.
전민기는 "이전에는 개학과 관련해 학교, 교복, 담임 선생님, 친구, 입학, 팔로우, 다이어트 등이 키워드로 올랐으나 최근에는 연기, 정부, 감염자, 속보 등이 검색 키워드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민기는 예전에는 개학을 연기하면 어떤 반응이 나왔냐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앗싸'라고 답했다. 이에 전민기는 "바로 '앗싸'가 나와야 하는데 요즘에는 그럴 수 없다. 혼자 클 수도 없고 맞벌이부부들은 벌써부터 근심걱정이 나온다"라며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정부가 돌봄교실을 하겠다고 했다. 이미 마감됐다"라며 "근데 전화가 몰리다보니 친척, 부모님 아이봐줄 사람을 수소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뉴스를 매일 보고 듣는 분들은 알지만 새벽에 늦게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정보를 듣지 못해 이용도 못한다"라며 "그런 보육 공백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일부한테만 돌아가는 서비스가 되면 안되니까 신경 좀 써달라"라고 한마디 던졌다.
그러면서 "개학은 모두가 기뻐야 할 축제같은 일인데 안타깝게 진행되고 있다. 3월 안에는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4월에는 많은 분들이 모여서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주제는 다이어트. 전민기는 "필라테스 많이들 한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개인으로 하면 비싸다. 단체로 하면 좀 싸다"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홈트레이닝'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귀찮아서 안된다"라고 하면서도 "요즘 혼자 헬스를 한다. 근데 선생님 있을 때랑 없을 때 확실히 다르다. 돈 들인 만큼 효과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전민기는 "최근 한혜연 씨가 살 뺀 게 이슈가 됐다"라며 "단마토가 달게 만든 토마토인데 건강에 좋냐, 나쁘냐가 SNS상에 화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16시간 공복상태 유지 후 한 끼만 먹는 다이어트 등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먹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도 챙기시라"라고 조언했다.
다음 키워드는 신조어였다. 박명수는 "순간순간 못알아듣는 게 있는데 아는 척 할 때 힘들다"라며 "아는 척 학 때는 현타가 온다"라고 밝혔다.
신조어와 관련 연관어 1위가 신조어 테스트라고. 박명수는 "10개는 외워야할 것 같다. 모르면 꼰대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전민기는 박명수와 신조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갑통알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 복세편살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핑프 '핑거 프린스, 프린세스. 간단한 정보조차도 검색하지 않고 물어보는 사람', 슬세권 '슬리퍼를 신고도 가까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곳에 여러 편의시설이 있는 곳', 삼귀다 '사귀다' 등을 소개했다.
이어 전민기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전화번호 바로 안준다. 카카오톡 아이디를 준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는 문자만 한다. 카카오톡은 아예 안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 문자 답장 늦게 받고 싶어서 상관없다. 전화통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1922년에 한국 최초 신조어 사전이 발행됐다고. 전민기는 "다혈질, 핸드백, 샐러리맨 등이 1922년에 처음 만들어진 단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급만남', '깨알재미'가 자신이 만든 신조어라고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