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우영이 전역을 알리며 새로운 2막을 다짐했다.
28일 그룹 2PM 멤버 우영은 2PM 공식 V라이브 채널에서 '얘들아 장우영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상황 속에서 앞서 국방부는 전역 전 말년휴가를 앞둔 장병에 한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고, 우영 또한 이 같은 사례에 해당돼 말년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통보 받았다.
이에 복귀 없이 전역을 맞게 된 우영은 전역일인 이날 이를 기념해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역시 당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역 현장 행사를 추진 중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V라이브로 대체하기로 했던 것.
우영은 먼저 "여러분의 장우영이 2020년 2월 28일 전역을 명 받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20개월 가까이 함께 지냈던 인원들이 있다 보니. 아쉬움도, 여러분을 만난다는 들뜬 마음도 갖고 오게 됐다. 너무 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이다.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것도, 브이라이브도 오랜만이다.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코로나와 싸우고 있지 않냐. 반드시 우린 이길 거지만"이라며 "그런 상황에 국방부의 지시로 제가 휴가 복귀를 하지 않고 사회 전역을 하게 됐다. 어떤 사태로 인해 이런 결정이 내려졌지만 제가 함께 군생활을 했던 장병 친구들, 간부님들과 인사를 하고 오지 못해서 사실 지금 많이 아쉽다. 그래서 너무 싫다. 코로나 다 때려 부수고 싶다. 사실은 지금 너무 어이가 없고, 그렇지만 명령이고 지시고, 그 지시가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어 "간부님한테 전화를 드렸다. 정말 이게 진짜냐, 복귀 정말 안되는 거냐. '진짜, 정말 안가도 되는 겁니까' 여쭤봤는데, 전역을 하게 됐다"면서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다들 울적하고 우울하고 기분이 많이 다운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쩌겠나. 이겨내야 한다. 벌어진 일이고, 다 같이 이겨내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2PM 멤버 준케이와 닉쿤 또한 우영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 돈독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우영은 "멤버들과 더 자주 보고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우영은 '10점 만점에 10점', '하트 비트', '핸즈업'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대중으로부터 크게 사랑 받았고, 지난 2018년 7월 입대해 강원도 양구군 21사단에서 성실하게 군복무를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