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초보 발라더들이 차근차근 앨범준비를 해나갔다.
28일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발라드 앨범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6인은 누아르 컨셉으로 앨범 재킷 사진 촬영에 도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색없는 발라더 비주얼로 다시 태어났다. 한혜진은 "제가 보기엔 너무 멋지다. 사진에 어떻게 나온지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기도.
하지만 촬영에 임하는 이들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이에 톱모델 한혜진이 출동해 즉석에서 포즈 디렉팅을 해줬는데. 한혜진은 한명 한명 포즈를 직접 다듬어 주며 자연스러운 구도를 만들어냈다.
이후 6인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장성규는 카메라 앞 엄청난 몰입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작가조차도 자신의 멋에 심취한 장성규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리고 문세윤은 윤현민이 알려줬던 숨 들이쉬기 방법으로 일회성 턱선을 만들어내는 투혼을 이어갔다.
단독 촬영 중, 한혜진은 싸움 잘해 보이는 김동현의 이미지에 대해 고민했다. 사진이 너무 세다는 것. 결국 한혜진은 최대한 부드러워 보일 수 있는 '인어 자세'를 생각해냈고,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뽑아낼 수 있었다. 한혜진은 "포즈 되게 잘한다."고 연신 칭찬하며 김동현을 복돋아 줬다. 반면 주우재와 윤현민의 촬영은 아무런 걱정없이 순조롭게 끝이 났다.
신승훈 사단의 특별 레슨 시간도 돌아왔다. 이날의 선생님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등장한 인물은 이석훈. 이석훈은 신승훈의 요청으로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됐다며 "단점이 뭐고 장점이 뭔지 연락을 받고 있다."라고 6인에 대해 전부 분석하고 알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이석훈은 6인의 지난 노래 영상도 다시 돌려봤다. 그리고 이석훈은 장성규의 노래 실력에 대해 "ㅊ발음이 굉장히 올드해 감정을 깎아버린다."라고 지적했다. 장성규는 예상치 못한 발음 지적에 "저 아나운서 출신인데"라고 당황했다. 또한 이석훈은 문세윤의 노래에 대해 "고칠 점을 찾아보자면 본인 소리를 잘 활용못하고 있다. 굉장히 좋은 소리와 울림을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
이후 이석훈은 '전달'을 강조하며 레슨을 시작했다. "나에겐 감동이 없어도 다른 사람에겐 감동이 있을 수 있다. 저희는 전달만 잘해드리면 된다."는 것. 그와 함께 이석훈은 6인의 예비 발라더들의 음역대까지 확인했다. 장성규는 의외로 엄청난 음역대를 보여줬고, 이석훈은 "키가 여자키. 김범수 노래도 하겠다. 한국 남자 노래는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6인의 발성도 체크했다.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비음. 코를 막았을 때와 열었을 때 소리가 똑같은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문세윤, 장성규가 비음으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감성 레슨도 이어졌다. 이석훈은 가사를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 그렇게만 노래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재미있든 재미없든 오글거리든 일단 표현이 되지 않냐."라며 가사에 감정을 담으러 조언했다.
레슨이 마무리된 후 이석훈은 도전 주제 '내 안의 발라드'까지 발표했다. 나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를 노래하는 것. 이어 이석훈은 "첫 번째 도전 결과에 따라서 성공했을 시 앨범에 넣은 두 곡을 받게 된다."고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