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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제2의 '기생충' 욕심→택배맨으로 KBS행" '나혼산' 이장우X김형준의 의미甲 하루

입력 2020-02-29 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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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장우와 김형준이 각기 다른 일상으로 소소한 힐링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와 김형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 번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었던 이장우. 그는 이번 재출연에서는 엄청 팬이었다는 기안84와 함께 했다. 기안84와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낸 그는 하지만 막상 만나자 어색한 기류를 드러냈다. 기안84 역시 마찬가지. 그럼에도 이들은 곧 바이크를 타는가 하면 스키장을 찾아 스키를 즐기며 어색함을 차츰 잊었다.

두 사람은 의외의 공통점이 많았다. 어린 시절부터 스키를 즐겨 탔다는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로맨스 케미를 뽐냈고 이들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이장우와 기안84를 놀리기 바빴다.

우여곡절 끝에 스키 타기까지 완료한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이장우는 온갖 가루를 조합해 만든 간장을 이용해 원 팬 불고기를 만들었다. 비록 기안84의 입맛을 저격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이어 여기에 자장라면을 섞어 '기생충'에서 등장했던 음식과 비슷한 한우 자장라면을 완성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던 중 이장우는 기안84에게 "형과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기안84는 "일 때문에 만난 거였냐"라면서도 "'기생충' 같은 걸 만들어볼까"라며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10년이 안 걸릴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의 컬래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사자 김형준의 하루 역시 공개됐다. 이날 새벽 택배 배송이 있었던 김형준은 올빼미 생활을 했고 밤 11시쯤 계란 후라이와 소시지 음식 등과 함께 식사를 마쳤다. 이날은 한파가 몰아치던 날, 하지만 김형준은 그럼에도 일터에 나섰다. 인싸답게 김형준은 일터에서 만난 거의 모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고 자신이 배송해야 할 택배들을 자신의 차량에 싣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사실 '슈가맨3' 나오고 나서 택배일을 그만두실 줄 알았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고 김형준은 "귀찮아서 나가지 말까 싶다가도 막상 나가니 행복했다. 바쁘게 일을 하니까 잡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 대답했다. 이후 김형준은 가수로 출근하던 KBS 방송국에 택배기사로 방문하며 감회를 되새기기도.

재출연한 이장우부터 첫 출연 김형준까지. 이들의 하루는 각자 다른 이유로 바빴지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두 사람을 향한 화제는 방송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상황. 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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