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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허재X이형택X김병현, 남다른 'FLEX' 에피소드 대공개(종합)

입력 2020-02-29 22: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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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남다른 FLEX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출연해 각자 분야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가 "장훈아 나왔어. 장훈아 나 안 보고 싶었냐?"라며 이형택, 김병현과 함께 등장했다. 강호동은 "농구 대통령과 국보급 센터를 함께 보는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허재에 "호칭을 어떻게 해야 되냐. 내가 뛰었을때 우리팀 감독도 했었단 말이야"라며 어려워했다.

이수근은 허재에게 "아들 팀이랑 감독 시절에 시합 붙었잖아"라며 당시 심정을 물었다. 이에 허재는 "진짜 그거는 세상에 농구계에 밝혀지지 않은 얘기인데. 큰아들이 대학 3학년때 나왔다. 드래프트에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우리팀 드래프트 4순위가 아들이었다. 근데 내가 네번째에 4순위 선수를 선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들 이름을 부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순위가 밑으로 밀렸다. 그래서 다른 팀으로 가게 됐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리고 허재는 "사실 경기를 하다보면 그런 생각은 안 든다. 하나 걱정은 부상만 안 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형택은 "정말 심각한 징크스가 있다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서장훈은 "경기장에서 어머니 얼굴을 보면 져"라고 문제를 맞혔다. 이에 이형택은 "경기장에 어머니가 오면 이긴 적이 한번도 없다. 그동안 다른 징크스를 다 깼는데 어머니가 오면 지는 징크스를 꼭 깨고 싶었는데 은퇴할 때까지 그걸 못 깼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관객들이 많아도 가족이나 지인이 오면 너무 내 눈에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내가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은?"라고 문제를 냈다. 그리고 김병현은 "한창 돈을 많이 벌었을때의 이야기다", "굉장히 비싼 스피커를 샀다. 스피커와 뭔가 잘 어울리는 짓을 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허재는 "집을 하나 샀어?"라고 정답을 맞혔다. 김병현은 "스피커를 샀는데 뭔가 지금 집에 안어울려서 충동적으로 집을 샀다. LA 다운타운 쪽에 빌라를 샀다"라며 "용돈을 30만원씩 받다가 몇 억이 생겨서 어떻게 써야할지 몰랐다. 그래서 그런 시행착오를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감독 시절, 정말 억울했던 일"에 대해 문제를 냈다. 서장훈은 "원래 잘 웃고 잘 있는데 TV에는 인상 쓴 것만 나와서 억울했다"라고 정답을 맞혔다. 허재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감독을 보고 있는데 잘했을때 나도 웃고 박수도 치는데 그건 한번도 안 나와. 매번 화내는 것만 나와"라며 상황을 재현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허재는 "아마 장훈이랑 나는 KBL 벌금 랭킹 1,2위에 들거다"라며 서장훈보다는 많이 내지 않았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형이 감독으로 낸 것까지 합해야 한다"라며 반박했다. 이어 허재는 "KBL은 장훈이랑 내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억울한 판정에 구석에서 수건을 던졌는데 그게 걸려서 벌금을 냈다는 서장훈에 허재는 "수건 던지잖아? 벌금 세다. 내가 던져봐서 알아"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가벼운 벌금은 협상이 안되고 벌금을 세게 받으면 재정 위원회가 열린다. 더 버티면 벌금 미터가 계속 올라간다. 거기서 살짝 구부리는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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