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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딴 아이돌 음악" 빅스 홍빈, 샤이니 비하→손가락 욕설에 '사과'

입력 2020-03-01 0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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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사진=민선유기자
홍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빅스 멤버 홍빈이 음주방송 중 경솔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홍빈은 최근 개인 생방송 채널을 통해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홍빈은 노래를 듣던 중,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노래가 흘러나오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했다.

이어 또다른 날 진행한 방송에서는 인피니트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서도 "나였으면 안무가를 때렸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외에도 방송 중 갑작스럽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 만행을 이어갔다.

방송 중 홍빈의 경솔한 발언들과 손가락 욕설에 충격을 받은 팬들은 홍빈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012년 빅스로 데뷔한 홍빈이 각각 2008년, 2010년에 데뷔한 샤이니, 인피니트 등 선배들을 향한 존중 없는 발언에 대한 사과 요청이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1일 홍빈은 개인 생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홍빈은 "술도 마시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민감해져서 실수를 한 것 같다. 진짜 죄송하다. 이건 실수가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빈은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연예계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하며 "비하하려고 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선을 그으려고 하다보니깐 과했던 것 같다. 제 발언이 실수한 게 맞다. 생각이 짧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또 "일부분만 보면 문제가 있지만, 방송을 전체적으로 보면 알 수 있다. 일부분만 봤을 때는 잘못된 발언이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팀에서 나가라고 하면 나가겠다. 제 잘못이니 팀에게 뭐라고 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홍빈의 사과에도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샤이니를 비롯한 타 그룹의 팬들과 대중들은 홍빈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홍빈의 소속사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과연 홍빈이 이번 논란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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