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오의식이 신동미에게 사과했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는 고현정(신동미 분)과 계근상(오의식 분)이 해묵은 사과를 전했다.
차유리가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계근상은 그럴 수가 있냐며 고민에 빠졌다. 고현정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꼼장어를 가게 앞에 사다놓고 사라지니 의문의 인물을 추측하면서 “내가 이 집 꼼장어 좋아하는 거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그때, 고현정은 자신의 아이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 학부모의 도 넘은 충고를 들어야 했다. 해당 학부모는 “어린 애가 이런 데 와있으면 좀 그렇지 않냐 뭘 보고 배우겠냐”면서 고현정을 자극했다. 고현정은 상대가 원하지 않는 조언은 오지랖이라면서 “내가 어디 있든 부모가 같이 있는 게 중요한 거다”라면서 “내 생각이 곧으면 우리 아이도 곧게 자란다”면서 당당하게 맞받아쳤다.
해당 학부모들이 민망하게 자리를 뜨자, 계근상은 고현정에게 다가와 “아까 그 말 우리 엄마한테 한 말이야?”라고 물었다. 그게 무슨 소린지 묻자 계근상은 차유리가 세상을 떠났을 때를 회상했다.
차유리와 친자매처럼 지내던 고현정은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아 차유리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그 소식에 오열하면서 장례식장으로 향하려던 고현정은 시어머니(이정은 분)에게 가로막혔다. 고현정의 시어머니는 “애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거길 왜 가냐 부정 탄다”며 장례식장에 가지 말라고 말렸다. 계근상은 그때를 회상하면서 “엄마가 이러면 안 된다 저러면 안 된다 했잖아”라며 미안한 듯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고현정은 어머니를 이해한다면서 “오래 사신 분들일수록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몸을 사리는 거다 그만큼 소중한 순위가 확실한 거다 우리 엄마였어도 그랬을 거다”라며 이해했다. 계근상은 고현정의 말에 감동하면서 “뽀뽀 한 번 하자 확실히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이 깊다”며 금세 장난을 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