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가 이규형을 이해했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이 조강화(이규형 분)가 재혼한 사실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간으로 환생한 차유리가 딸 조서우(서우진 분) 곁에 있기 위해 어린이집 주방 보조로 취직했다. 차유리는 “거기 다니면 서우 옆에 붙어 있는 귀신도 쫓을 수 있고 우리 서우도 매일 볼 수 있고 일석이조, 일거양득”이라고 좋아하며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조강화를 만났다. 조강화는 어린이 집에서 자신의 현재 부인과 삼자대면을 하면서 놀란 차유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이었다.
조강화는 자신이 재혼한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차유리는 “그냥 어쩌다 알게 됐다”고 말했고, 이에 조강화는 “그래서 어떻게 살았는지 안 물어본 거야? 왜 그래는지는 안 물어봐?”라고 물었다. 차유리가 왜 그랬냐고 묻자 오히려 당황한 조강화는 “어쩌다보니 그랬다”라고 답했다. 그 대답에 답답해하면서 “넌 이미 죽었고 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했어 이거지 어쩌다보니가 뭐냐”고 말하는 차유리에게 조강화는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