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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스터트롯' 임영웅=넘을 수 없는 벽?‥김수찬, 1R 6위→결승行 '좌절'

입력 2020-03-06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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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수찬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합격권이었던 1R 순위를 생각하면 충격적인 결과였다.

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 2R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의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를 직접 지목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단 일곱 장의 결승행 티켓이 걸린 만큼 1R 결과를 뒤집기 위한 희대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방송 초반엔 1R 무대 순위 결과도 발표됐다. 이날 리틀 남진 김수찬은 주현미 '첫 정'을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마스터 총점 932점을 획득, 단숨에 4위로 치고 올라갔는데. 장윤정은 이날의 무대를 역대 김수찬의 무대 중 최고로 뽑기도 했다.

김수찬의 점수는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산하고도 합격권이었다. 1위 임영웅, 2위 영탁, 3위 장민호, 4위 정동원, 5위 이찬원에 이어 6위라는 순위를 획득한 것. 다음 7위는 신인선이었다.

하지만 총점 600점을 건 2R '일대일 한 곡 대결'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대결 상대 지목권을 가진 김수찬은 강력한 우승후보 임영웅을 자신의 상대로 뽑는 반전을 선보였다. 장윤정을 포함한 마스터들은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호명되자 터져나오는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은 현역 가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되리라 미리 짐작했다.

두 사람의 선곡은 주현미 '빗물이야'. 엄청난 호소력의 무대가 끝난 뒤 장윤정은 "(다른 팀과는 달리) 두 사람이 무대에 서니 긴장감이 딱 돌았다. 결정하는데 기운이 빠지고 신경질까지 났다. 아주 어려운 결정을 했다. 듣기에 더 편안한 쪽으로 투표를 했다."라고 착잡해했다. 주현미 역시 "두 분 다 너무 다른 색깔. 서로 다르게 완벽하게 자기가 맡은 색깔을 표현했다."라고 두 사람의 실력을 인정했다.

돌아간 점수는 반전 아닌 반전이었다. 김수찬 0점, 임영웅 300점이었던 것. 마스터 10인은 전부 임영웅에게 하트를 던졌다. 결국 1R 총점과 2R 마스터 점수를 합한 결과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가 합격권이었다. 마스터 점수를 1점도 얻지 못한 김수찬은 10위까지 떨어져 있었다.

결국 이 순위는 관객 점수로도 뒤집을 수 없었다. 김수찬은 관객 점수 95점을 획득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수찬은 최종 10위에 머물며 탈락을 확정지었다.

한편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차례로 1위에서 7위까지를 차지하며 최종 7인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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