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현희가 수면 마취 중에도 족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매니저와 함께 건강검진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먹고 자는 생활습관에 걱정이 됐다고.
홍현희는 매니저와 함께 병원을 찾았고 직원에게 "검사 후에 흰 죽을 주냐"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고기 죽이 나온다"는 직원의 말에는 "동치미도 나오냐"고 재차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의사 면담이 이루어졌고 홍현희는 우선 체중계에 올라섰다. 하지만 몸무게를 재려던 순간 기계는 삐 소리와 함께 갑자기 꺼졌고 홍현희는 "숫자가 흔들리더니 꺼졌다"고 당황스러워했다. 그는 옆 기계로 몸무게를 다시 쟀고 기계에 뜬 키와 몸무게 수치를 보더니 "프로필과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또한 신체나이가 41세라는 결과를 받고 충격을 받기도.
그는 수면 내시경을 받는 과정에서도 웃음을 안겼다. 수면 마취에서 너무 빨리 깨버린 그는 "꿈에서 진수성찬을 먹었다. 족발 꿈을 꿨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호사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홍현희는 수면 마취에서 완전히 깨지 않은 매니저에게 폭풍 질문을 던졌다. 그는 "봉준호 감독님 영화 카메오 출연 제안이 들어오는데 내 매니저 일을 그만두라고 한다면 그만 둘 거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택했다.
우여곡절 끝에 건강 검진은 끝났고 두 사람은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홍현희는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다만 매니저는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그러자 홍현희는 "이 친구가 매일 저보고 먹자마자 눕는다고 뭐라고 했다"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이들은 곧 소고기죽 먹방을 시작했다. 홍현희는 생각보다 적은 죽의 양에 "계산할 테니 호박죽도 달라"고 선주문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 검진 중에도 음식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며 큰 웃음을 안긴 홍현희. 많은 팬들은 다행히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말에 더욱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홍현희 특유의 개그감이 수면 마취와 만나 더욱 불타오른 시간이었다.
한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