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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이재용·박해미, 어머니와 추억쌓기…필립♥미나, 사돈과 함께 온천 (종합)

입력 2020-03-07 0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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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모던패밀리’
MBN : ‘모던패밀리’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스타들이 어머니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아나운서 이재용, 미나와 류필립 그리고 박해미가 어머니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나운서 이재용의 어머니가 치매를 앓는 와중에 오랜만에 요리에 도전했다. 이재용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으시면서 요리를 하지 않으셨다면서 “어머니의 잡채는 제 기억 속에만 있는 거다 7-8년 만에 해보시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재용의 어머니는 며느리인 이재용의 아내의 도움을 받아 잡채를 시작했다. 이재용의 아내는 “어머니가 힘드실까봐 요리를 가르쳐달라는 말도 못했었는데 같이 요리를 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 어머니만의 순서를 다 기억하고 계셔서 정말 놀랐다”라면서 시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했던 소감을 전했다. 아내와 어머니가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재용은 사진을 찍어 추억의 장면을 남겼다. 이재용은 “제가 아주 보기가 좋더라”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재용은 저 날 어머니의 컨디션이 좋으셨다고 전했다. 지켜보던 김정난은 “한 번에 한 번이라도 이런 자리를 만드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재용은 정말 그래야겠다며 끄덕였다.

할머니의 요리를 맛 본 이재용의 아들 이지호는 “예전에도 이런 맛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엄마 밥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이 저한테는 할머니 음식이다 친구들도 챙겻주실 만큼 다정하셨다”며 할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용은 각오는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어머니 아버지가 기억은 못 하시더라도 그 순간 순간은 즐겁고 행복해 하시도록 노력 할 거다 최대한 시간을 늦춰볼 거다”라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미나와 류필립의 어머니들이 만나 보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미나의 어머니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딸 미나를 위해 가물치, 문어 등 보양식 재료를 준비했고 이날 미나의 집에 도착한 사돈과 만났다. 미나의 어머니는 사돈과 함께 보양식을 만들면서 미나의 생활력을 나무랐던 사돈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며 보양식을 완성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집에 와있는 어머니들을 맞았다. 가물치를 고왔다는 엄마와 시어머니를 본 미나는 “어머니도 옆에 계셨어요?”라고 물었고 미나의 시어머니는 “말도 마, 이제 나는 미나한테 아무 말도 안하기로 했어”라면서 사돈에게 혼쭐이 났다며 웃었다.

가물치 탕을 본 미나는 “가물치 같은 거 못 먹어”라고 말하면서도 어머니들의 성의를 생각해서 국물을 맛 봤다. 미나는 “살아있는 걸 봤으면 못 먹었을 텐데 그냥 사골 같더라” 말하며 보양식을 맛있게 먹었다. 미나의 어머니는 사위 류필립의 모습을 보면서 “잘 먹으니까 좋다”며 웃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보양식 해줄 생각은 못 했는데 역시 시어머니는 무늬만 시어머니인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보양식 요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미나의 어머니와 류필립의 어머니는 함께 온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진심어린 대화를 나눴다. 미나의 어머니는 “이번에 인공수정이 잘 되면 그만 하면 안 되겠습니까”라면서 어려운 말을 꺼냈다. 이에 류필립의 어머니는 자신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아이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자연스럽게 놔줘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미나에게 고맙고 미안한 게 많다”라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살자고 마음을 전했다.

박해미는 캐나다에서 입국한 어머니와 함께 옛날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나눴다. 박해미는 어머니와 자신을 보면서 “한 여자가 이렇게 변해간다는 것이 속상하면서도 이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마무리를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어머니에게 “내 나이 때 이건 꼭 했어야 했다 생각하는 것이 있냐”고 물었다. 박해미의 모친은 후회 되는 거 너무 많다면서 첫째로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다시 산다면 그렇게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 싶다 너도 절대 싱글로 살아”라며 박해미에게 충고했다. 박해미의 어머니 역시 반대하는 결혼으로 6년 동안 친정에 갈 수 없었다고 전하면서 “결혼 하지마 두 번이나 했잖아”라며 단호히 조언했다. 박해미의 모친은 “행복한 싱글이 돼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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