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심은경, 日소속사 계약→'신문기자' 출연…진출 3년만 연이은 수상 낭보

입력 2020-03-07 17:00:09
    • 복사완료!

배우 심은경/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심은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심은경이 일본 진출 3년 만에 큰 성과를 낳았다.

배우 심은경이 지난 6일 오후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신문기자'를 통해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심은경은 지난 2017년 일본 소속사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 당시 유마니테 대표 하타나카 스즈코는 "심은경과의 만남은 굉장히 행운이다. 총명하고 섬세한 인상이 여러가지 상상력을 높여줬다. 그의 재능과 에너지를 기초로 일본에서의 활약을 풍부하게 지원해 갈 것이고 그 과정을 즐겁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2018년 일본 영화 '신문기자'에 캐스팅 됐다.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와 저널리즘에 촌철살인 메시지를 던져 '일본 언론의 상징'이 된 도쿄신문 사회부 모치즈키 이소코 기자의 동명 저서 '신문기자'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

심은경은 극중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신문사 사회부 4년차 기자 요시오카 역을 맡아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일본어 연기를 완벽하게 구사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심은경은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34회 다카사키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타마 시네마 포럼에서는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

사진=일본 아카데미상 공식 트위터
사진=일본 아카데미상 공식 트위터

뿐만 아니라 심은경은 주요 부문에서 우수상을 먼저 시상하고 본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자들 중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날아라 사이타마'의 니카이도 후미, '꿀벌과 천둥'의 마츠오카 마유, '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와 3명의 여인들'의 미야자와 리에, '최고의 인생을 찾는 법'의 요시나가 사유리와 함께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결국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심은경은 눈물을 글썽이며 "수상을 전혀 예상 못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아역으로 배우생활을 시작한 심은경은 영화 '써니'로 큰 사랑을 받은 뒤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널 기다리며', '걷기왕', '조작된 도시', '특별시민', '염력',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머니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 그런 그가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더니 3년 만에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