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가 이규형과 고보결의 이혼위기를 알았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이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과 오민정(고보결 분)이 이혼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리는 고현정(신동미 분)의 가게에 찾아온 오민정을 만났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각자의 술만 들이킬 뿐, 서로에게 말을 건네지 못했다. 고현정은 차유리에게 은밀하게 보냈다. ‘괜찮아 들킨 것 같지는 않아’라는 메시지를 받은 차유리는 조용히 먼저 일어나겠다는 말을 건네며 일어날겨 했다. 그때, 오민정이 차유리를 보면서 “닮아도 너무 닮았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생겼대”라는 말해 고현정과 차유리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으나 다행히 오민정은 마른 새우 안주를 가리키며 한 말이었다. 그 틈을 타 가게를 빠져나가려던 차유리에게 오민정은 “우리 서우가 그렇게 예쁘냐” 물었다. 차유리는 당연히 예쁘고 착하다며 대답했고, 오민정은 “그럼 그쪽이 서우 엄마 해라”라며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
다음날, 차유리, 오민정, 고현정은 이마와 코에 상처를 얻어 밴드를 붙인 채 어린이집 앞에서 조우했다. 오민정은 고현정의 코를 보면서 “코가 왜 그러시냐”고 물었고 고현정은 대충 둘러대며 “아침에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다”고 답했으나 이내 이마에 밴드를 붙인 차유리가 등장하면서 오민정의 의문은 다시 커져갔다. 서우를 어린이 집에 보내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던 오민정은 자신이 술에 취해 냑엽을 긁어모으면서 주정을 부린 것을 기억해내며 부끄러워했다.
아이를 어린이 집에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던 고현정은 어린이집으로 들어가는 차유리의 친정 아버지 차무풍(박수영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차무풍은 손녀 조서우(서우진 분)의 얼굴을 조금이라도 보기 위해 아동실종 예방 교육 자원봉사자로 어린이집에 나타났고 차유리는 그런 차무풍을 보고 당황해 도망쳤다.
이날, 차유리는 자신처럼 인간으로 돌아오기 위해 신을 향해 욕을 퍼붓다가 미동댁(윤사봉 분)의 부적으로 납골당안에 봉인된 귀신들을 풀어주었다. 차유리는 “그러다가 확 올라가게 되면 어쩌려고 그러냐 나는 아예 올라갈 생각으로 소리친 거고”라면서 귀신들을 걱정했다. 차유리는 결국 귀신들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그 모습을 본 미동댁은 “착해 빠져서 안 된다 고맙다”라면서 무당이라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차유리가 나서주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조강화는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수술을 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 일로 징계 위원회에 회부 되었다. 조강화의 사정을 아는 장교수(안내상 분)은 “나라도 수술실 못 들어갔을 것”이라고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반드시 치료를 받으라고 조강화를 설득했다. 징계 위원회에서 “그래도 의사인데 수술을 못하는 게 말이 되냐”는 위원회 간부들에게 장교수는 “수술실에서 죽은 그 환자가 내 아내 내 가족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냐 그래도 의산데라니”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화를 냈다. 과거 조강화는 자신 때문에 차유리가 죽었다는 생각에 제 정신으로 살 수가 없다면서 “제가 어떻게 정신을 차리고 삽니까”라며 술로 세월을 보내 장교수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었다.
방송 말미, 고현정은 오민정이 로펌을 돌아다니면서 이혼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차유리에게 “너 정말 서우 그렇게 바라만 봐도 되겠냐 강화랑 거리두는 거 민정 씨 때문이잖아”라면서 넌지시 의중을 물었고, 차유리는 마음을 정한 듯 “그 자리는 내 자리가 아니다”라며 대답을 내놓았다. 고민을 거듭하던 고현정은 결국 “민정 씨 이혼 준비중이래, 조강화랑 이혼한다고”라면서 폭탄선언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차유리는 길에서 마주친 오민정에게 “서우 엄마 정말 내가 해도 되냐”고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