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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임금체불·욕설·협박 있었다"..양치승 관장, 부당처우 주장 폭로글 등장

입력 2020-03-09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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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사진=황지은 기자
양치승/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양치승의 체육관에서 일할 당시 임금체불, 욕설 및 협박 등 갑질을 당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NS 글을 인용해 양치승 관장에 대해서 폭로하는 글이 퍼졌다. 해당 SNS 글 작성자는 과거 양치승의 체육관에 근무할 당시 임금체불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첫출근하는 날 낯설어 어버버하고 있으니 관장이 부르더라. 구석진 곳으로 온갖 욕설을 하시면서 하기 싫으면 집 가라고 하시던 것 기억한다. 거기 근무 중이던 트레이너 형 한 분이 '관장님이 욕을 많이 하긴 하지만 다 친근함의 표시다, 사실 너 오기 전에도 여러 명이 그거 못견뎌서 나갔다'고 저보고 견뎌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견뎌보려 했다. 그런데 점점 감정기복이 심해지시면서 제 행동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내가 이 휘트니스 업계 전부 안다고, 여기 떠나 다른 어디를 가도 너에 대한 얘기를 다 알 수 있다며 협박도 하셨다. 식사도 창고 세탁실에서 했다. 근로계약서도 안썼다. 욕설과 협박을 도저히 견디지 못할 것 같아 3~4일 만에 그냥 연락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일한 날짜수만큼이라도 돈을 달라 했더니 연락을 전부 무시하더라. 교통비라도 달라고 했지만 무시했다"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님 트레이닝 해준다고 나오고 여러 TV 매체에 잘 나오신다. 그런 사람이 인성 좋은 척하며 TV, 언론 타는데 잊고 지내려 했지만 안될 것 같아 큰마음 먹고 올린다"고 폭로글을 게재하는 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저도 어린 마음에 연락 없이 관둔 건 잘못 맞지만 이렇게 떳떳하게 TV 나오는 건 더 아닌 것 같다"며 "저 말고도 여러 피해자가 있다고 들었다. 위 내용 중 거짓 정보가 있을시 평생 감옥에서 살겠다"고 폭로 내용이 진실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글이 퍼진 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부당처우 혹은 갑질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과, 일방적인 주장일 뿐 양측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양치승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 만화가 기안84 등의 트레이너로 나서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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