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서형과 류덕환이 안지호의 사고로 처음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 3회에는 안지호의 사고로 김서형과 류덕환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에게 은호(안지호 분)의 전화가 걸려왔지만 결국 끊어져 통화하지 못했고, 그 후 은호에게 "은호야, 이거 들으면 연락 줘"라며 연락을 남겼지만 끝내 연결되지 못했다.
그 시간 은호는 호텔 옥상에서 추락했다. 백상호(박훈 분)는 은호의 보호자를 찾는 소리에 뛰쳐나가 구급차에 같이 탑승했다. 은호의 어머니 정소연(장영남 분)은 보호자를 찾는 전화를 무시했다.
이선우(류덕환 분)는 교무실로부터의 급한 연락을 받고 달려나갔고, 백상호는 은호의 상태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최선 그 이상을 하라"고 소리쳤다. 선우는 병원 응급실로 달려왔다.
은호는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는 못했다. 선우는 은호의 집에 찾아와 은호의 어머니를 찾았지만 영진은 은호의 핸드폰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불안한 마음에 집으로 달려가 선우와 마주쳤다.
한편 백상호는 의식을 차리지 못한 채 누워있는 은호에게 "아이들은 눌러도 자란다. 부모가 소중히 여기건 아니건 아이들은 어른이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정소연은 그제서야 은호의 병실에 찾아왔고, 선우는 영진과 차를 타고 은호의 병실로 향했고, 영진에게 은호의 상태를 전했다.
영진은 그때 은호가 선행상 받은 것을 알리려고 자신을 찾아왔다고 말했고, "왜 그냥 보냈는지"라며 울먹였다. 이에 선우는 "은호가 사람을 살렸다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정소연에게 은호는 지금부터 저희가 책임진다, 저희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은호에게 문제가 생겼다"며 은호의 병원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선우는 영진에게 "당신 대체 누구인데 은호 엄마인척 하냐"며 따졌고, 영진은 "제 입으로 엄마라고 한 적 없다"고 했다. 이에 선우는 ”은호와 영진을 목격했을 때 두 사람이 닮아서 착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선우와 영진은 은호의 병실을 찾아와 소연과 마주쳤다, 영진은 그런 은호의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눈물을 흘렸고, 이내 영진은 은호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내가 너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걸 모를 리가 없잖아" 라고 혼잣말했다.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9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