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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날아라 슛돌이' 안정환, 고정 감독 합류?‥"이기면 매일 올게" 공약

입력 2020-03-11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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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캡쳐
KBS2='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안정환이 전담 감독으로 합류할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에서는 유소년 최강팀 FS오산과의 7차 평가전 전, 일일감독 안정환에게 훈련을 받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슛돌이의 약점을 '패스'로 보고 그에 맞는 훈련에 돌입했다. 안정환은 훈련 도중 슛돌이들의 잘못된 자세에 "너네 이동국한테 패스 배웠다고?"라고 이동국을 깨알 디스, 슛돌이들의 자세를 직접 교정해줬다. 이날 안정환은 볼이 올 때까지 제자리에서 기다려선 안 된다며,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선 빨리 뛰어나가 공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정환은 슛돌이들을 불러 모아 프리킥 찬스 꿀팁도 전수했다. 바로 여러명이 차례로 차는 척하며 시간차를 두고 빈틈을 노리는 작전. 안정환은 "다 타 넘으라. 슈팅을 하면서 그냥 가라."고 지시하곤 직접 시범까지 보여줬다. 여기에 "경기할 때 볼이 있다고 몰려다니지 말라."는 조언까지 보탰다.

이어 안정환은 "너희들이 오늘 시합에서 이기면 매일 오겠다."라는 특급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만두게임을 인용, 슛돌이들에게 '수비땐 모이고 공격땐 퍼지라'는 지령을 눈높이에 맞춰 내놨다. 안졍환은 슛돌이들 모두가 주장을 하고 싶어하자 "골 넣는 사람이 주장"이라는 획기적인 답변도 내놓았다.

한편 이날의 상대는 2019년에만 무려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FS오산이었다. 이들의 훈련을 본 안정환은 승리 가능성에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일단 이기자" 의지를 다졌다. 안정환은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연습했던게 경기 도중 나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슛돌이들을 응원했다.

FC슛돌이가 최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드디어 '전담 감독'을 모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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