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마약이슈로 은퇴한 박유천이 공식 SNS를 개설하고 컴백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11일 박유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금은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유천이 꽃을 든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하고 있다. 또한 박유천의 새로운 프로필로 보이는 사진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7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약 68일만 석방됐다. 거짓 기자회견까지 벌이며 은퇴를 약속했던 박유천은 자숙을 할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유료 팬미팅을 열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당시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팬미팅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에서 그는 팬들에게 "사실 속으로는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보겠다. 여러분들에게 받았던 것 그 이상으로 돌려드릴 때까지 활동하겠다"며 컴백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것.
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최근 동생 박유환의 개인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변 모양의 안경을 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활동 당시 나오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의 댓글을 읽었다.
은퇴와 자숙을 언급했던 것이 1년도 안된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은 근황에 대중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중이 모두 등을 돌린 상태에서 마이웨이로 활동 재개에 나선 박유천.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