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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그동안 돌봐준 김희철 감사해"..김선아, 故설리 반려묘 '고블린' 입양(전문)

입력 2020-03-13 15: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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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인스타
김선아 인스타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故 설리의 절친인 배우 김선아가 생전 고인의 반려묘였던 '고블린'을 키우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3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뾰족한 귀와 꼬리, 털이 없이 가죽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가 담겼다.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 이 스핑크스 종 고양이는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의 품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선아는 고양이와 관련해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당시) 바로 (고)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 바쁜 희철 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그동안 고블린을 돌봐준 김희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블린을)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라고 고블린에 대한 애정도 한껏 드러냈다.

故설리는 지난해 10월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는 한편, 생전 고인이 아꼈던 반려묘의 거취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김희철이 고블린을 키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김희철은 이와 관련해 말을 아끼다가, 지난해 12월 말 자신이 고블린을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선아의 글에 따르면 고블린은 김희철에 이어 앞으로 김선아가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고인과 김선아는 1994년 동갑내기 친구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을 통해 인연을 맺고 친분을 쌓았다. 이후에도 설리가 출연하는 웹 예능 '진리상점' 등에 김선아가 출연하기도 하는 등 우정을 뽐냈다. 고인의 안타까운 비보 후 고블린을 돌보게 된 그에게 많은 팬들도 응원과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영화 '당신, 거기 있어요', '리얼'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남경'이라는 활동명으로 활동중이다.

다음은 김선아 글 전문

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 이며 다 해줘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어요. 정말 멋진사람 데려온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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