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내의 맛' 함소원, 중국 돌아간다는 마마에 비행기표 예약‥마마의 '눈물'(종합)

입력 2020-03-17 23: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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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심각한 고부갈등이 일어났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아맛팸 부부들의 달달하고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현숙, 윤종 부부는 아들 하민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했다. 부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나이아가라의 이곳저곳을 구경했는데. 이들은 38m 아래로 내려가 폭포의 뒷면을 체험한데 이어,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폭포를 내려다봤다.

이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윤종은 "남이 해 준 음식 참 맛있다"며 요리 파업 선언 운을 뗐다. 이에 김현숙은 다음날 바로 캐나다 쿠킹 클래스를 신청, 숨겨뒀던 솜씨를 한 번 발휘해보고자 했다. 김현숙은 캐나다의 쿡방 대표주자 스캇 사보이 셰프를 만나 캐나다 전통 음식인 사슴 안심 스테이크, 베이컨롤을 배웠다. 셰프는 자신만의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선물하며 글로벌 우정을 다졌다.

노지훈, 이은혜 부부는 '미스터트롯' 탈락의 설움을 시장 나들이로 풀었다. 노지훈은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마주 건네며 팬서비스 했다. 노지훈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진심으로 즐겼다. 노지훈은 쏟아지는 관심에 '손가락 하트' 열창으로 화답했다.

한편 함소원과 마마는 혜정이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했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코로나19 탓에 휴원. 아침부터 혜정이 등원을 준비하느라 진땀을 뺐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허무함에 멍하니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때 옆집 이웃이 두 아이를 맡기러 찾아왔다. 혜정이는 옆집 아이들 시우, 시아 남매를 아주 반갑게 맞았다.

함소원과 마마는 저글링과 구연동화로 아이들을 놀아주고, 딸기 간식도 챙겨줬다. 마마는 조신하게 간식을 먹는 시우에게 사내대장부처럼 먹는 법을 강의해주기도. 마마는 엄청난 속도로 아이들의 간식을 먹어 치웠다.

마마는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한가지 기발한 생각을 해냈다. 바로 물감을 넣은 물총놀이. 함소원이 집을 비운 탓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마와 시우는 함박 미소를 지으며 물총을 주고 받았고, 집안은 온통 물감으로 물들어갔다.

마마는 난리난 바닥을 온몸을 던져 닦았다. 하지만 다 치우기도 전 함소원이 들이닥쳤고, 마마는 "별 거 아니다. 닦으면 된다. 이 물감 수성이다."라고 변명했다. 방바닥, 벽지 뿐만 아니라 소파, 에어컨까지 전부 난리였다. 이후 마마와 함소원은 함께 걸레질에 돌입했다.

그러나 함소원의 다사다난한 하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이 과학놀이를 부탁한 것. 이에 마마까지 신이나 함께 거대 치약 구름을 만들어냈다. 마마는 아이들이 돌아갈 시간이 되자 아쉬워하며 "더 놀다가면 안 되냐." 묻기까지 했다. 마마와 절친이 된 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함소원은 귀가한 진화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진화는 이미 벌어진 일이기에 치우면 되지 않냐, 망가진 건 새로 사면 되지 않냐는 입장. 진화는 "나한테 말하지 말고 엄마한테 말하라. 아니면 나랑 잘 말하고 엄마에게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방에서 가만히 두 사람의 감정싸움을 듣고 있던 마마는 가만히 나와 "그만 하라. 내가 다 치우겠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진화는 "너무 과격하게 놀지 말라. 엄마가 조금만 배려해달라." 부탁했다.

결국 마마는 "내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되지." 복귀를 선언, 모두를 당황시켰다. 진화는 다급히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마마는 "피해주려던 건 아니었다."라고 쓸쓸히 뒤돌아섰다.

이에 함소원은 바로 비행기 표 예매를 결심했다. 함소원은 이에 대해 "저때 심정으론 며칠만이라도 떨어져 있고 싶었던 것."이라고 고백했고, 마마는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마마의 짐 싸기를 도와드리라 말하곤 바로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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