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김치'를 '기무치'라고 말해 논란이 생겼다.
지난 15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를 '김치'라고 해야 하는데 일어를 반복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기무치가 나왔네요! 다음엔 꼭 주의할게요! 굳밤~뿅! 김치찌개 레시피"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동완은 "일본에 계신 분들은 진짜 한국 사람들이 먹는 진한 맛의 김치찌개를 못 드시니까 일본 팬분들을 위한 레시피를 시작해보겠다"라며 김치찌개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에서 김동완은 일본어를 사용하면서 '김치찌개'를 '기무치찌개', '신 김치'를 '신 기무치'로 발음했다. 이날 김동완은 "김치를 김치라고 해야 하는데 일본어를 쓰다 보니 나도 모르게 기무치라고 했다. 다음에는 꼭 주의하겠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김동완의 팬은 "일본어로 레시피를 소개하는 동안에는 '기무치'라고 해야 한다. 다 이해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잘못하신 것 맞다",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식품 고유명사 김치입니다", "영상편집하면서 수정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김동완을 향한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일본의 인구수는 한국의 2.4배에 다다른다. 24일 기준 한국의 의심 환자 6577명이 검진을 받는 동안 일본에서는 39명의 환자만이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코로나19 사태에 관해 우리 정부의 대응이 일본 정부보다 나음을 주장했다.
이어 김동완은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나 개인과 우리 가족, 우리 지역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라며 소신 발언을 하며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얻은 바. 이번 그의 실수는 더 큰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동완의 '김치찌개' 레시피를 담은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