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아한 모녀' 조경숙, 차예련에 "죽으려면 혼자 죽어" 원망(종합)

입력 2020-03-17 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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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우아한 모녀' 캡쳐
KBS2='우아한 모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조경숙이 차예련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17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제니스(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료진은 이 사실을 캐리정(최명길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알렸고, 캐리정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제니스는 일반병동으로 병실을 옮겼다.

하지만 조윤경(조경숙 분)은 제니스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이를 반기지 않았다. 조윤경은 "걔때문에 네가 죽을 뻔한게 한두번이냐."라며 제니스만은 절대 구해준 짝으로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조윤경은 앞서 자신이 제니스 목을 조르려 했던 것을 떠올리며 "내가 그런 짓까지 하게 만든 애를 며느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한편 제니스는 간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이에 걱정된 구해준이 곧장 병실로 향했는데. 제니스는 "미안하다. 해준 씨에게 그러면 안되는 거였다."라고 사과했고, 구해준은 "제니스랑 어디든 같이 가겠다고 한 건 진심이다. 그런데 죽긴 너무 억울하지 않냐. 지금까지 힘들었으면 앞으론 좀 행복하게 살아야하지 않겠냐. 다시는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제니스는 끝까지 구해준을 밀어내고자 했지만, 구해준은 "평생 내 옆에서 빚 갚으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캐리정은 자신의 제이그룹 주식과 경영권을 제니스와 구해준에게 넘겼다. 캐리정은 구해준만을 따로 불러 자신의 모든 권리를 넘기곤 두 사람에게 공동CED 자리를 권했다. 이후 캐리정은 구재명(김명수 분)을 찾아 "당신이 30년 전 한 짓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만 애들 생각해 마음 바꿨다. 해준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 권하기도. 이에 구재명은 구해준을 구슬려 제이그룹 회장을 되찾을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캐리정은 떠날 준비를 홀로 차근차근 해나갔다.

제니스는 B형간염에 간경화로 간이식 진단을 받았다. 간이식말고는 답이 없다는 것. 서은하(지수원 분)과 홍인철(이훈 분)이 이식을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결과는 부적합이었다. 이에 부부는 홍세라(오채이 분)에게 검사를 부탁했지만, 홍세라는 "어차피 안 줄건데 검사를 왜 하냐. 싫다."라고 거부했다. 홍인철은 바로 구해준에게도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을 전했다.

조윤경은 구해준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제니스를 찾아와 "내 아들 잡아먹을 X, 물귀신 같은 X, 잘못은 캐리가 저질렀는데 왜 우리 해준이가 당해야 하냐. 죽으려면 너 혼자 죽으라." 악을 썼다. 조윤경은 서은하와 제니스를 묶어 원망을 쏟아내곤 "해준이 여기 못 오게 하라. 한 번 더 해준이 일 생기면 네 딸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조윤경은 집으로 돌아가다가 환자복을 입고 있는 구해준을 마주쳤다. 구해준은 건강검진이라고 둘러댔지만, 홍인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이에 홍인철은 "제니스가 간이식이 필요한 상태"라며 '간검사'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조윤경은 "지금 내 아들에게 간 떼달라는 거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같은 시각 제니스는 옷까지 갈아입고 병실에서 사라졌다. 제니스가 향한 곳은 캐리정의 앞. 제니스는 자신을 반기며 걱정하는 캐리정의 품에서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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