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류승룡, 배두나, 주지훈, 김성규의 유쾌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한주간 화제를 모은 각종 연예가 소식들과 스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킹덤 시즌2'의 주역들의 인터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가 시작되고 늘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지훈은 이날의 컨셉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의 컨셉은 '환절기'라고. 주지훈은 "재킷을 걸치기엔 주요 부위에 땀이 날 수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류승룡은 바로 주요 부위 땀을 체크하곤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두나는 '킹덤'에 대한 외국 친구들의 관심을 언급했다. "외국 친구들이 전화나 문자를 해 '킹덤'이 너무 재밌다고" 말한다는 것. 류승룡 역시 "다큐멘터리 촬영하러 아프리카에 갔는데 그 넓은 초원에서 저를 알아보더라."고 맞장구쳤다.
또한 배우들은 '킹덤'으로 인해 일어난 갓 열풍에 대해서도 대답했다. 류승룡은 '갓 신드롬'을 처음 들었을 때 "오 마이 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배두나는 "갓 끈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농담했다. 한편 내내 갓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성규는 "아쉽지 않았다. 저 나름의 (제 머리에) 자부심이 있었다. 심혈을 기울여 잔머리를 한땀한땀 빼주셨다."라고 답했다.
'킹덤'의 주요 관전포인트는 K-좀비, 바로 생사역들이었다. 이들은 안무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아 특유의 움직임을 재현했다고 알려졌는데. 그리고 류승룡은 제작발표회에서 생사 역 배우들의 깜짝 이벤트에 생생하게 놀랐던 사연이 있었다. 류승룡은 당시를 떠올리곤 "제가 너무 놀라서 저분이 더 놀랐다더라."고 그 후일담도 전했다.
이어 주지훈은 생사역 배우들과 친해져 이제는 쫑파티도 함께 가지곤 한다며 "문제는 본인이 생사역 배우라고 하지 않는 이상 못알아본다."라고 나름의 고충도 밝혔다. 류승룡은 생사역 배우들이 이전보다 더 놀라운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자랑, "옛날에 네 번씩 꺾었는데 이번엔 일곱 번씩 꺾는다."고 증언했다.
'킹덤'은 시즌 1 끝나고 무려 10개월 만에 촬영에 들어갔다. 이에 류승룡은 시즌 1에서 찍었던 장면은 일년 뒤 그대로 찍었다며, "그날 찍으면 되는데 1년 뒤에 찍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임머신 처럼 그 때 당시로 돌리는 팀워크가 어마어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두나는 팀에 대한 어마어마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날 배두나는 본인의 촬영이 없는데도 자차를 끌고 촐영장에 찾아간다고 말했다. "간식 사들고 가는 거 좋아한다."는 것. 이에 주지훈은 "누나가 자차를 몰고 오시다가 바퀴가 빠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