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다인, 혜리부터 조권, 라비 등 수많은 스타들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신상공개 청원에 지지하는 뜻을 표명했다.
22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달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게시판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인은 해당 청원에 동참한 듯하다.
그는 이어 'n번방 텔레그램' 사건과 관련된 몇 개의 기사들을 함께 올린 뒤 "유료회원 가입자 모두 수사대상"이라는 경찰 관계자의 말에는 밑줄을 그은 뒤 "신상정보도 싹 다 공개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인간이 아닌데 인권이 왜 있나. 26만개의 어떻게 생긴 물건들인지 알아야 피할 것 아닌가"라며 소리높여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도.
혜리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분노를 넘어 공포스럽다. 부디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길"이라며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달라',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들뿐만이 아니었다. 하연수는 지난 10일 n번방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했으며 11일에는 "실제로 내가 겪은 일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이건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묵과할 일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미성년 강간도 모자라 지인 능욕이라니. 엄중한 처벌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소리를 높인 바 있다.
손수현 또한 20일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위의 결말이 징역 몇 년 이딴식이면 진짜 다 뒤집어 엎어버릴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문가영도 같은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을 공유하며 자신의 뜻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와 같은 목소리는 여성 스타들뿐만 아니라 남성 스타들도 내기 시작했다. 조권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청원글을 게재했고 22일에는 라비가 비슷한 내용의 청원글을 올리며 "이 무서운 세상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승우 또한 같은 취지로 이들과 동참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음란물을 유통하기 위해 이용한 채팅방으로 지난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운영자 조 모 씨를 구속, 범행에 가담한 공범 1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한 해당 채팅방 가입자들도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범행을 저지른 사람들부터 가입자들 모두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지며 사회적으로 파장을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많은 스타들은 SNS를 통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이들의 신상공개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스타들이 앞장서며 이들의 주장은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황. 스타들의 강력한 목소리에 많은 응원이 쏟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