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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슈퍼전파자 될까 두려웠다"..'라스' 김민아, 코로나19 검사 당시 심경 고백

입력 2020-03-19 09: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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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코로나19 검사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워크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민아. 그는 "웃음 욕심이 있다. 안영미가 롤모델"이라며 예능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양동근에게서 배우고 싶은 게 있다. 예능에 나가면 춤과 노래를 많이 시키는데 둘 다 심각하다"며 양동근에게 랩을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민아는 어설픈 노래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최화정 성대모사까지도 실패했고 이를 본 김구라는 "고추냉이 먹는 게 낫다. 주목받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안 되니까 그냥 몸으로 때우는 거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기상캐스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자퇴 뒤 검정보시를 보고 초등교육을 전공한 김민아는 대학 졸업 후 항공사 승무원이 됐지만 6개월 만에 퇴사하고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고. 이후 아나운서 시험에 30번 낙방한 끝에 JTBC 기상캐스터가 됐지만 프리랜서였던 만큼 불안함이 있었다.

그는 "입사 이후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다. 5년째 새벽에 출근 중"이라며 "주변에서 휴가를 권유해도 제 빈 자리를 누가 대신할까봐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김민아는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도 했었다. 지난 달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 경기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인해 조기 퇴근 후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던 것.

김민아는 다행히도 음성 판정을 받으며 방송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 당시를 회상하던 김민아는 "당시 프로게임 대회를 진행했는데 37.8도 정도로 미열이 났다"며 "내가 코로나19 확진된다면 슈퍼전파자가 될까봐 무서웠다. 또 확진자들의 동선이 밝혀지는 상황이라 2주간의 동선이 공개되겠다 싶었다. 그 부분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선별 진료소로 갔는데 영화 '괴물'에서 본 방호복 입은 의사들이 진료를 해주셨다.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코로나19 검사 당시 두려웠던 심정을 고백하는가 하면 기상캐스터가 되기까지의 남다른 이력 역시 솔직하게 밝혔다. 김민아의 솔직한 입담과 예능을 향한 끼가 제대로 분출됐던 시간이었다. 김민아는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보다 폭넓은 방송 활동을 예약한 상황이다. 김민아의 화려한 인생2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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