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장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봉사활동을 갔다가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한 김장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봉사자는 "도시락을 드리고 손 세정제 설명 드리고 문을 열고 설명 드리는데 미동이 없으시더라. 김장훈 씨가 '이분 이상해 숨을 안 쉬는 거 같아.' 해서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직접 심폐소생술까지 시도했다. 무려 10분간 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당시 환자분이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 김장훈 씨가 가슴압박을 하며 심폐소생술을 했다. 빠른 대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이후 김장훈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김장훈은 "농담이 아니라 운명 같다. 며칠 전에 제가 '낭만닥터 김사부'를 보다가 (심폐소생술이) 뭔지 문득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심폐소생술법 영상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힘들더라. 제가 오른쪽 어깨가 장애가 있는데, 그 당시에는 미쳐 있어 바꿔준다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나중에는 제가 비명을 지르며 했다. 간절해지더라. 여기서 포기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다.
김장훈은 시민이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에 감격, 말을 잇지 못했다. 김장훈은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