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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날찾아' 서강준, "네가 좋아" 박민영 고백에 잠적

입력 2020-03-24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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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서강준이 박민영의 고백에 잠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7회에는 고백 후 틀어진 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목해원은 임은섭에게 "네가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임은섭은 "그래"라는 말 외에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그 모습을 임휘(김환희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목해원은 임은섭이 소중히 여기는 달 열쇠고리가 과거 자신이 만들어준 것이라 생각했으나, 임은섭은 이를 부정했다. 이후 해원은 김보영(임세미 분)이 책방을 찾아와 임은섭과 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 김보영은 임은섭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감기에 걸린 임은섭은 목해원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나오지 마라. 책방 문을 못 열 것 같다. 아마 내일이나 모레까지"라고 했다. 목해원은 책방을 찾아갔지만, 임은섭이 나오지 않자 오해하고 심란해졌다. 목해원은 심명여(문정희 분)에게 뜬금없는 트집을 잡고 장작을 패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그는 곧 명여에게서 은섭이 아프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은섭이 아파서 독서회를 취소했다는 소식이 동네에 퍼졌기 때문이었다. 명여는 기분이 가라앉은 해원에게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네가 아프냐"고 하기도 했다.

임은섭은 본가로 돌아갔다. 은섭의 엄마 윤여정(남기애 분)은 임종필(강신일 분)에게 "은섭이 한참 없어졌다가 돌아왔을 때 같다. 약도 안 먹고 병원도 안 가고, 나는 그때 쟤가 죽는 줄 알았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임종필은 "너무 애쓰지 마라. 당신이 듣고 싶어 하는 말, 쟤는 죽어도 안 해준다. 표현하는 놈이 아니지 않냐"며 아내를 위로했다.

임은섭은 자신을 부르는 환청과 어떤 여자의 환영을 보고 문밖으로 뛰쳐나갔다. 이장우(이재욱 분)은 은섭을 찾아왔다가 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은섭이가 없어졌다"며 책방으로 갔다. 하지만 책방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윤여정은 전화를 돌려 은섭을 찾았다. 목해원 역시 이장우에게서 은섭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해원은 직접 손전등을 들고 은섭을 찾으러 나섰다.

해원은 오두막을 찾았지만, 은섭은 없었다. 과거 해원은 책을 읽으며 "사랑하면 멍청해진다. 죽을 걸 알면서도 뛰어든다"고 했고, 이에 은섭은 "좋아하지 않으면 된다. 마음을 주지 않고, 좋아해서 얻을 행복을 포기해버리면 된다. 행복해지지 않으면 불행해질 일도 없다"고 말하며 미래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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