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조정석의 아내 기은세가 이혼통보를 했다.
전날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아내 혜정(기은세 분)에게 이혼통보를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완(정경호 분)은 "제가 뭘 좀 봤는데요. 항생제를 쓰면서 기다리기에는 위험해서 빨리 수술 하는게 좋다"라며 덤덤하게 환자에게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환자분은 "우리 딸애가 3일 뒤에 결혼인데 수술 다음주로 미루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고, 김준완은 "안됩니다. 돌아가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사진으로 보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보호자는 간호사에게 "저 선생님 왜 저렇게 싸가지가 없어요?"라고 물었고, 간호사는 "죄송해요. 저희도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라고 답했다.
아로하 노래를 들으며 서로 자기가 잘부른다고 하던 친구들에게 이익준은 노래방을 가자고 했지만 다들 바쁘다고 하자 이익준은 "안간다"며 삐졌다. 이후 이익준은 아들 우주와 노래방을 찾아갔다. 대학시절 채송화(전미도 분)의 노래에 김준완은 "미안하다. 예약을 누른다는게 취소를 눌렀다"라며 취소를 눌렀다. 채송화는 "이익준 어디갔어? 지금 우리가 누구 때문에 여기 있는데"라고 물었고, 아로하 노래에 맞춰 이익준이 밖에서 등장했다. 이어 친구들이 모두 아로하에 흥을 터트렸다.
이익준이 아내와 통화하는 것을 들은 안정원(유연석 분)은 "내 동창이고 내가 소개시켜줬지만 살다살다 욕심 많은 사람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신부가 되고 싶어하는 안정환과 사진을 찍고 장겨울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 이에 김준완은 "쟤 설마 장겨울이랑 바람난거 아니겠지?"라며 의심했다.
수술날 도재학(정문성 분)이 "말이라도 좋게 말해주시지 교수님한테는 별로 어려운 수술 아니잖아요"라고 말하자 김준완은 "감정이 있으면 그게 수술하는데 도움이 돼? 너 앞으로 간단한 수술이다. 이 수술 성공할거니까 무조건 산다. 이런말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이후 수술을 잘 끝낸 김준완은 은갈치 정장을 빌려입고 수술로 참석 못한 환자분 딸의 결혼식을 갔다오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익준의 아내 혜정은 "이혼하자고 우리가 지금 부부처럼 살고 있지는 않잖아. 그냥 전처럼 친구해"라며 이혼을 통보했다. 이에 이익준은 "니가 원해서 이렇게 살고 있는거잖아. 별거한거야? 아니잖아 난 너 일하는거 좋아 우주도 내가 충분히 케어할 수 있고 떨어져 산거는 우리가 서로 상의해서 정한거잖아"라고 답했다. 하지만 혜정은 "진짜 이유 그런거 없다. 갑자기 이렇게 계속 부부관계를 유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내일 나 우주랑 같이 점심 먹을게 당신을 병원일해.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또 땅콩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우주에 식당으로 전화를 건 이익준은 아내 혜정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식당을 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받았다.
이익준이 장기기증자인 자신의 환자가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아 수술을 맡게 됐다. 이익준은 수술을 10분 늦추자며 "오늘 어린이 날이라 그렇다. 이분 아들이 5살인데 오늘 아빠랑 짜장면 먹기로 했었다. 그런데 앞으로 평생 못하게 됐다"라며 다른 병원 의사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김준완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온 이익준 동생 이익순을 만나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