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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도망치지 않아도 돼"..대니얼 대 킴, 톰 행크스 부부 이어 코로나19 완치(종합)

입력 2020-03-31 1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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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대 킴 SNS
대니얼 대 킴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회복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31일 대니얼 대 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와 관련한 마지막 게시물이 될 것"이라는 글과 함께 5분 가량의 동영상을 게재, 이 같이 밝혔다.

영상에서 대니얼 대 킴은 현재 코로나19에서 회복돼 더이상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집 거실에 나올 수 있고 쓰레기를 버리거나 개를 산책시킬 수도 있다. 이제 호놀룰루에서 나를 보더라도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고 코로나19 완치를 알렸다.

대니얼 대 킴은 앞서 지난 20일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뉴욕에서 촬영이 중단되고 하와이 자택으로 귀가한 후 몸의 이상 증세를 느낀 대니얼 대 킴은 다른 곳을 방문하지 않은 채 바로 하와이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진소'를 찾았다. 대니얼 대 킴은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귀가한 후로 계속 홀로 격리 상태였다고.

그간 자신의 경험 및 증상 등을 공유하며 정보를 전달해온 대니얼 대 킴은 이날 회복 소식을 알리면서 "내 정보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 이 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과 기도를 보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호주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톰 행크스와 부인 리타 윌슨 부부의 완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부부는 각각 영화 촬영, 공연을 위해 호주를 찾았다가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았고, 14일간의 격리까지 마친 후 지난 27일(현지 시간) 무사히 미국 자택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세에 따라 유명 스타들까지 확진 판정을 받고 일부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하기까지 하며 큰 걱정을 샀던 바, 이들의 완치 소식에 팬들도 안도의 뜻을 담아 응원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니얼 대 킴은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 시리즈, 영화 '인서전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로스트'에서 김윤진과 호흡을 맞추면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2006년 아시안 엑셀런스 어워즈 TV부문 최우수 아시안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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