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승호가 조한철이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지우개의 존재를 알아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성동(유하복 분)이 범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구경탄(고창석 분)과 오세훈(윤지온 분)이 사건 현장을 빠져나가던 범인과 마주했다. 하지만 범인의 몸에 닿은 두 사람은 몸이 굳은채 기억을 잃었고, 뒤늦게 찾아 온 동백과 한선미가 두 사람과 사망한 조성동을 발견했다. 이후 진재규는 자신을 찾아 온 동백과 한선미를 도발하며 기억 스캔에 동의했다.
진재규(조한철 분)의 기억스캔을 하던 동백은 기억 속 진재규와 눈이 마주쳤다. 진재규는 "저주다. 니 손이 닿은 자들이 싸그리 죽는"라고 말했고, 동백이 진재규 뒤에 서 있는 누군가를 발견했다. 이어 가면을 쓴 그 사람과 눈이 마주친 동백이 쓰러지고 말았다. 구경탄과 오세훈이 4일 만에 깨어난 동백에게 상황을 알려줬다. 이에 동백은 "놈은 초능력 살인마다 스캔할때도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여준다"라며 밖으로 나섰다.
그런가운데 진재규가 지켜보던 현수가 사라졌다. 이에 현수의 엄마 심상화가 진재규를 찾아갔고, 진재규는 "죗값 핏줄의 죗값을 받는거다. 아이한테 내려갔다. 네 어미의 죗값이. 내가 어릴적에 널 키웠잖니"라며 동백에게 "오늘밤이구나. 서둘러야겠어. 오늘밤 세번째 살인이 벌어질테니"라고 예고했다. 진재규는 심상아와 9살때까지 살았던 계부였고, 심상화는 도망가 자살했던 엄마가 진재규에게 살해당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후 특수본 권한을 박탈 당했다던 한선미가 동백에게 연락했다. 한선미는 "기억 삭제를 넘어 통제까지 조성동 시체에 남겨둔 메세지를 분석했다. 떡밥 자체가 없었다. 놈은 직관적인 단서만 남겨놨었다"라며 자신이 조사한 것들을 공유했다. 그리고 범인에 목적에 의문을 드러내며 "세번째 타겟이 아이가 아니라면? 바로 나"라고 말했다. 이어 한선미는 공범을 알아냈다며 "스캔때 비밀 통로를 보여준 것도 같은 의도다"라며 심상화의 남편 윤희태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동백과 한선미는 진재규와 윤희태의 진짜 아지트를 찾아냈지만 코 앞에서 도망가는 범인을 놓쳤다. 그런가운데 진재규가 아이의 집을 습격해 심상아가 위기에 빠졌다. 이를 알게 된 광수대가 한 차량을 뒤쫓았고, 거기엔 심상아와 아들 현수가 타고 있었다. 그리고 심상아는 광수대에 "집에 들어온 진재규 피해 도망쳤다. 남편이 가르쳐준데로 갔는데 차안에 애기가 있었다. 당장 출국해야 한다고 그래야 안전하다고 여기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백과 한선미가 진재규를 따라잡았다. 몸싸움을 하던 중 동백이 진재규 제압에 성공했고, 한선미는 "애까지 헤치려 했니? 넌 실패야 애랑 엄마는 모두 안전하니까 출국전에 신변 확보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재규가 불안해 하자 동백은 이상하다며 진재규의 기억을 읽었고 "이 자식 초능력 아니야 지키려고 한거야 심상아 가족. 진짜 살인마 지우개로부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