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권이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전역 후 첫 방송 복귀에서 '깝권'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조권, 우영, 송민호, 피오가 출연했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조권과 우영, 그리고 송민호와 피오. 이들은 등장부터 기운이 넘쳤다. 특히 조권은 막 전역한 상태. 조권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조 예능돌이高 출신 영원한 깝권"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전역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이들은 강호동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었다. '스타킹', '신서유기'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였기 때문. 조권은 "나보고 강호동의 피해자라고 하는데 나는 수혜자다. 호동이 덕분에 '깝권'이 됐다고 할 수 있다. 그 때 이정현의 '와'를 해보라고 해서 췄는데 그 때 내 인생이 바뀌었다"며 강호동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조권은 '애니멀' 무대 당시 신었던 19cm 힐을 신고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몄다. 뒷굽조차 없는 하이힐이었지만 그는 '애니멀' 무대는 물론 청하의 '벌써 12시'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이었다.
조권의 전매특허 골반 털기 역시 압도적이었다. 조권은 자신의 장점으로 '골반 털기'를 적었고 1분 동안 누가 가장 많이 골반을 터는지 대결을 시작했다. 송민호와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 끝 조권은 홀로 200점대를 기록하며 골반 털기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조권은 자신의 닮은꼴로 최지우를 언급했다. 실제로 그는 데뷔 초부터 조권은 최지우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한 장면을 따라했고 이는 '아는 형님' 출연진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트렸다.
전역 직후 돌아온 방송에서도 전매특허 '깝권'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은 조권. 다양한 개인기부터 화려한 입담까지 조권은 역시 조권임을 입증한 셈이었다. 2년의 공백기를 단숨에 지운 조권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