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준일이 가수 대신 작가로 EBS 방송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EBS FM '윤고은의 EBS 북카페'에는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가수가 아닌 작가로 등장했다. 최근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라는 책을 발간했기 때문. 그는 "EBS가 처음이다. 기분이 신선하고 기분 좋다"며 출연 소감을 우선 전했다.
양준일은 소문난 팬사랑꾼답게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 이날 양준일의 팬들은 그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며 응원을 보내기도. 양준일은 "내 삶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며 "예전에는 혼자 하려고 애썼다. 그런데 이제는 팬분들이 밀어주고 있어서 모든 꿈이 다 이뤄지고 있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양준일은 또한 제가 사실 가수보다 영어 선생님을 오래 했었다"며 "그걸 즐겼었고 음악을 할 때보다 더 많이 고민했다.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으로 열정을 쏟아부었던 사람"이라고 EBS가 자신에게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밝히기도.
그는 자신이 발간한 책에 대한 소개 역시 이어갔다. 양준일은 "내 인생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했다"며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에 대해 설명했다.
양준일은 한국에 돌아온 뒤 높아진 인기에 대해 피부로 체감하고 있었다. 그는 "요즘 걸으면서 한국에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저를 감싸주시는 게 느껴진다. 걸을 때 '내가 대한민국에 있구나'라고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놀랄 정도로 빨리 알아보신다. 모자랑 마스크 쓰고 검은 옷 입고 나가서 눈만 보였는데도 '양준일 아니야?' 하시더라. '어떻게 날 알아봤지' 신기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준일은 "두 번째 책을 쓴다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을 위해 음원 발매 역시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2월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을 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