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문세윤이 저녁 배팅을 실패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는 저녁 복불복을 두고 식권으로 경매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권을 각 메뉴마다 경매에 걸어 식권 수를 더 많이 건 팀에게 해당 메뉴가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먼저 대중소 팀의 문세윤은 "우리는 각 메뉴에 식권 1장씩 모두 걸자. 저 팀은 분명 김종민이 올인하려할 것이다. 그러면 운이 좋으면 메뉴 5가지 정도가 한 번에 우리에게 올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그게 우리가 가진 방법 중 베스트일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그 시각, 배신자 팀은 메인 메뉴에 눈독 들였다. 라비는 주꾸미 볶음과 미나리 삼겹말이에 집착했고, 김종민은 도다리 쑥국을 얻어야 한다고 영업했다. 그 결과 배신자 팀은 주꾸미 볶음과 도다리 쑥국에 각 2장씩, 미나리 삼겹말이에 식권 3장을 걸었다.
봄동, 봄나물 3종 세트, 두릅, 달래장 등 채소 위주의 반찬들은 대중소 팀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메인 메뉴 세 개는 배신자 팀에게 돌아갔다. 알고보니 김선호가 문세윤의 전략을 예측하고 메인 메뉴만 먹을 수 있도록 배팅하자고 제안했던 것.
이에 딘딘은 "이럴 바에 땅을 캐서 먹는 게 낫겠다"라고 말하며 문세윤에게 "형이 최고의 배팅이라 하지 않았냐. 히딩크라고 칭찬해달라고 하지 않았나. 저 팀으로 가고 싶다"라고 분노했다. 문세윤은 할 말을 잃었고, 연정훈마저 좌절했다.
결국 대중소 팀은 자신들의 반찬을 내어주며 도다리 쑥국 한 그릇을 요구했고, 도다리 쑥국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또 연정훈은 대중소 팀을 대표로 주꾸미 한 입을 먹었다.

